▲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9월 인도한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그룹
▲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지난해 9월 인도한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운전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3826억원 규모의 LNG 추진 대형 PC선 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급 대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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