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발급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의 전국 문화누리카드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다음달 30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하반기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과 할인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