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본사에서 직원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삼성전기 본사 4층에서 한 직원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고 19일 밝혔다.추락한 직원은 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후 의식을 회복했다. 투신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지만 투신해 사망한 상태는 아니라 형사 사건으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삼성전기 관계자는 "사고가 있었으며 해당 직원이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한 뒤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대교 W-35 교각 부근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2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해경은 이날 새벽 3시 23분쯤 인천대교 교통센터로부터 사람이 해상에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20여분간 해상 수색을 하다 해상에 허우적거리는 투신자를 발견하고 구조대 2명이 입수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익수자는 탈진과 저체온증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외상은 없었다. 익수자는 전용부두로 이송돼 대기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A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아파트는 노 의원의 자택이 아니라 어머니와 남동생 가족이 사는 곳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전남 순천교도소에서 40대 재소자가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순천교도소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재소자 A(48)씨가 교도소 3층 공장동 옥상에서 투신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도소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만에 숨졌다"며 "재소자 간 폭행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사고 직전 공장동에서 근무하던 교도관이 A씨를 따라 옥상에 올라갔지만 투신을 막지 못했다.교도관의 만류에도 A씨는 옥상에 설치된 2.5m 높이의 철제 펜스를 넘어 10여미터 아래 바닥에 추락했다.10여년째 장기 복역 중인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