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과 심의절차를 간소화해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8일 시에 따르면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해 심의하는 제도다.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해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2개월로 단축,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사전심의제도 폐지를 통해 심의기간을
대전지역에서 아파트를 짓기위해 최대 9개월 걸리는 심의 기간이 2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대전시는 27일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위해서는 주택법과 공공주택특별법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한다.이 절차를 밟으면 최대 9개월이 걸리며 재심의까지 받으면 더 늘어진다. 분양가가 올라가거나 주택 공급 시기를 놓치는 등 신속한 주택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순차적으로 이뤄지던 개별 심의를 통합하면 심의 기간은 2개월로 줄어든다.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