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이 숨진 충북 제천시 화재 참사 7년 만에 유가족 보상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23일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류건덕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일 대 일 협의를 통해 유가족 보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충북도는 유가족 보상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가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유가족 대표와 협의 내용을 조율하겠다고 설명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2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제천 화재 참사 유가족대책위와 진행한 간담회에서 보상 문제 해결을 약속하며 유가족 대표와 충북
충북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비행장의 군사목적 용도 폐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8일 군사기지·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제천비행장이 헬기예비작전기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비행장 용도가 폐지됐다.범시민추진위에서 국민권익위로 고충민원 제기에 따른 민원 조정결과, 관리기관인 37사단에서 다른 군사목적의 비행장 부지 활용계획이 없다고 회신함에 따라 군사목적 용도 폐쇄가 확정됐다.비행안전구역 적용으로 지역개발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 왔던 비행장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충북 제천시는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담조직인 '중대재해TF팀'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징역, 벌금 등 처벌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안전정책과에 설치된 중대재해TF팀은 △중대재해 관련 법적·제도적 기반 조성 △중대시민재해 발생 사각지대 발굴·보완대책 마련 △중대산업재해 종합대책 수립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를 총괄할 계획이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실히 구
충북 제천시는 지난해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 오는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 개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농지원부는 49년간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을 해왔지만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뀐다.제천시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도 개편에 관한 안내문을 기존 농지원부를 소유한 농가주에게 발송했다.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원부 수정 신청 접수를 거친 뒤 농지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 등을 마무리하고
충북 제천시는 '2022년도 제천형 심사분석 100대 사업'을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책임 행정 실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정 업무 중 주요현안사업과 대규모 사업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선정사업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화산동·서부동·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삼한의 초록길 명소화사업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이다.선정된 사업을 심사분석하고 격월 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으로 부진사업 원인 규명과 대안 제시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
충북 제천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의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10일 이상천 제천시장과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10만㎡ 부지에 1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지원하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이달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에 시작으로 본격 가동
충북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돼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7000만원을 지원,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 지원 사업이다.정부 새 출산정책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해 '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통합 운용한다.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주차장 조성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림지 수리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됐다.주차장은 271대(소형250, 대형7, 장애인14)가 주차 가능한 규모로, 연중무휴 운영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올해 상반기에 주차장 화단 조경 식재와 자동차극장 조성, 하반기에는 농경문화체험장과 물놀이장 추진이 예정된 관계로 주차장 내 현수막 게재를 통해 일부 통제될 수 있다.휴일을 비롯해 인파가 몰릴 때 생기
충북 제천시는 올해도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시 시민 누구나 보장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진행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유사시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사고발생 지역에 상관 없이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최대 25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담보내용은 △폭발화재 붕괴 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 장해 △강도 상해 사망·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농기계
충북 제천시는 19일 음향기기 플랫폼 운영업체 소닉밸류와 100억원 규모의 제1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박주홍·이상석 소닉밸류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소닉밸류는 국내 음향 시장 최대 커뮤니티와 E-커머스 플랫폼 운영 업체로 차세대 신기술인 실감음향 디자인과 운영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소닉밸류는 국내외 음향기기 산업 성장에 따라 음향기기 제조업 진출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제1산업단지 내 8808.2㎡ 부지에 4453
충북 제천시는 4일 시청 주차장에서 2022년 첫 '공직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천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했다.임명규 제천시 시정팀장은 "주기적인 헌혈 행사 장려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천시 헌혈 행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
충북 제천의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대표 여행 플랫폼 '대한민국구석구석'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에 선정됐다.대한민국 구석구석의 2021 트렌트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받은 신규관광지는 제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포항 스페이스 워크,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서울 용산공원 등 4곳이다.의림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깊은 명승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자원이자 관광자원이다.지난해 8월 의림지 폭포의 자연미와 야간 경관조명
충북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들과 한국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거리 캠페인과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안전지킴이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관련 법규 내용 알기와 청소년유해환경 종류·위반사항 안내 등의 홍보와 함께 멘토링 활동을 병행했다.청소년안전지킴이는 2019년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우수상을 받은 정책으로 10여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청소년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지역 내 생활 주변 모니터링 활동 등을
충북 제천시는 27일부터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 사업'을 시범운영한다.지역 9개 행정 동에 자가진단키트를 1800개 비치하고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PCR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량이 많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잠재적 확진자들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특수시책이다.시는 최근 확산세의 원인 등을 분석,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감기 등으로 오인해서 PCR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충북 제천시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한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 3789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24일 지급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시 지역에 주소를 둔 2015년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6일까지 출생한 0~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아동 2689명, 가정양육수당을 지원 받는 영유아 1100명이다.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시는 보호자의 개별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충북 제천시는 내년 3월부터 '청소년 꿈모아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 청소년 수당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주민등록이 된 9~12세는 연 5만원, 13~15세는 연 7만원, 16~18세는 연 1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지역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진로개발·문화·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신규 시책사업이다.지난 11월 8일 '제천시 청소년 꿈모아 바
충북 제천시는 사회복지과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연탄불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편지와 함께 연탄 2만장(1440만원)을 기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우편이 전달됐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나누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제천시에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고 있다.해마다 연말이 되면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행에 제천 시민들은 누군지에 대한 궁금함을 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선행 소식
충북 제천시는 '2022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291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기관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으로 51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모집유형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이 있으며, 공익형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
충북 제천시 우수 한방화장품기업 더스킨스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실적에 따라 정부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백승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있다"며 "무엇보다도 그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신 재단과 제천시, 더불어 사내 임직
충북 제천시는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서 89건 2000억원 이상의 사업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민선7기 출범 당시인 2018년 30건, 319억원에 비해 3년 만에 사업비기준 6배가량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제천시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최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민선7기 원년인 2018년에 30건 319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40건 1067억원, 2020년에는 88건 175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89건 2000억원 이상의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정부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