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는 15일 칠산동 저소득 화재피해주민을 방문해 생활안정자금을 전달했다.수혜자는 지난달 14일 칠산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손모(75)씨다.지난 1월 부산시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손모씨와 같은 취약계층 화재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 심리상담 등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배기수 동래소방서장은 "피해주민에게 이번 생활안정자금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뿐 아니라 피해주민들의 재산적·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 KB라스쿨(La School) 여름방학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KB라스쿨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선보인 교육 플랫폼이다.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을 1:1 전담해 학습뿐만 아니라 진로, 학교생활 등 다방면으로 멘토링을 지원한다.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시작하는 무료 특강은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실시간 강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서늘한 여름밤의 이서현 작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중증질환 저소득 환자를 위해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에 외래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대상자는 서울성모병원과 연계된 전국 협력병원에 따라 중증질환으로 상급종합병원 검사와 외래진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1종, 2종 환자다.진료협력팀을 통해 의뢰하면 병원 자선진료운영규정에 따라 검사, 외래 진료비 전액을 3개월 동안 제한 없이 지원한다.병원은 지난 3월 지역사회 내 방치된 환자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선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31개와 협약을 맺었다.5월 손해보험협회와 코로나19로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청년들이 반지하 집으로 들어가 침대를 해체하고 방 안의 가구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도배지를 입히고 장판을 까는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열리지 않는 창문과 닫히지 않는 방문을 고치고, 물이 새는 화장실도 능숙한 솜씨로 손을 봤다.주인공은 1994년에 설립된 서울 성북구 종암동 청년회. 이들은 그동안 무려 200가구 집수리 봉사를 지원해 온 공사분야 베테랑이다.이들은 봉사에 앞서 사전답사까지 마쳤다. 그리곤 이날 각자 장비를 챙
서울보증보험은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 환아 치료를 위한 의료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SGI서울보증의 후원은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의 치료비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환아심리치료 프로그램 '꿈틀꽃씨'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꿈틀꽃씨는 소아완화의료의 일환으로 미술, 음악, 놀이, 독서 등 환아 맞춤형 정서지원을 위해 2015년 4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개설됐다.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환아와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됐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가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부산시는 정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TF팀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면 대상이 된다.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도 포함된다.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대상자와 타 코로자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 공무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서울시가 저소득층 천식 환자 어린이에게 매달 25만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9일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SK E&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과 '저소득층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저소득층 소아천식 환자 55명에게 매월 25만원을 18세까지 지급한다. 휴대용 미세먼지 농도 측정기, 미세먼지 투과 방지 마스크도 제공한다.병원비가 많이 들 때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추가 지원도 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는 12세 이하 저소득층 소아천식 환자나 의심 환자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