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통 이후 투신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인천대교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해도 안전성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해당 시설 설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동구미추홀갑)이 인천대교 운영사로부터 받은 '투신 방지시설 내풍 안전성 검토 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풍동실험 결과 인천대교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는 길이 21.4㎞의 국내 최장 교량으로 2009년 개통 이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대교 W-35 교각 부근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2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해경은 이날 새벽 3시 23분쯤 인천대교 교통센터로부터 사람이 해상에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20여분간 해상 수색을 하다 해상에 허우적거리는 투신자를 발견하고 구조대 2명이 입수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익수자는 탈진과 저체온증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외상은 없었다. 익수자는 전용부두로 이송돼 대기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인천의 한 병원으로 옮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오랜 과제였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설계·건설, 운영방안과 사업비 부담 주체를 확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제3연륙교의 설계·건설, 운영을 책임지고 LH와 인천도시공사는 건설사업비를 부담한다. 3자간 협의체를 구성해 중요사항을 상호 협의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한다.제3연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