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스스로 착륙장소 찾는 '인공지능(AI) 드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종호 GIST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정보와 라이다(LiDAR) 센서로 측정한 거리 정보를 활용해 드론이 스스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자동으로 착륙하는 드론 기술을 개발했다.드론의 안전한 착륙 장소를 찾기 위해서는 착륙 지점과 주변 환경의 상태를 사용자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연구팀은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정보와 라이다 센서로 측정한 거리 정보로 드론이 안전한 장소를 자동으로 찾도록 했다.드론이 기울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예산을 축소 편성하면서 기후변화 부문을 가장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과기정통부는 2024년도 예산을 18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일반회계와 우정사업특별회계 등을 포함한 일반 예산과 원자력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을 포함한 전체 예산을 올해보다 3.1% 줄였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기후대응기금 예산이다. 올해 1203억원에서 660억원으로 45.1%나 축소됐다.기후대응기금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의 연구개발에 사용된다.일반 예산 가운데 일본의 반도체 소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전국 13개 지역 피해 주민들의 통신 요금을 한시적으로 대폭 깎아주는 등 지원 대책을 내놨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경북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방송·전파 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통신 서비스 요금은 1∼90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회선(1명)에 한달간 1만2500원을 감면한다. 다만 통신 요금이 1만2500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 이어 3차 발사에 성공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누리호는 25일 오후 6시 24분에 발사돼 탑재한 위성들을 고도 550㎞에서 사출하기까지 15분 23초가 소요됐다.발사된 누리호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초소형 위성인 져스텍 위성 △루미르 위성 △카이로스페이스 위성 △도요샛 위성 4기 순으로 사출됐다. 이는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한 첫 사례다.누리호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누리호가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공식 확인했다.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의 실용적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 반열에 올랐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지표면에서 700㎞ 안팎의 고도에서 초속 7.5㎞ 안팎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
앞으로 티맵을 통해 전국 16만6000여개의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위치정보와 길 안내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은 티맵모빌리티와 소방용수시설 길 안내 서비스 제공 등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민 누구나 모바일 지도를 이용해 주변 소방용수시설의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화재진압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지난달 24일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소화전이 철거될 때까지 위치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티맵 이용자가 내비게이션을 켜고 소화전을 검색하면 가까운 거리 순으로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네스앤텍, 유양산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 체결로 삼사는 시스템개발과 시험비행, 영상분석 등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시스템 개발을 위해 정부지원금 16억,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22억이 투입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다음해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현재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는 3만여개의 항공등화가 설치돼 있고 드론을 활용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30개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비주거 공간을 주거로 전환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를 늘리는 것이 골자다.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 방지, 낙후 도심에 대한 균형발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제를 찾겠다는 목표다.SH공사는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7개, 입선 20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