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가운데 의약외품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일부 휴대용 산소 캔 판매를 차단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산소 캔 9종 가운데 4개 제품은 의약외품 허가를 받고 판매되고 있었지만 5개 제품은 허가를 받지 않은 공산품이었다고 3일 밝혔다.의약외품으로 분류된 4개 제품은 △순수휴대용산소 △에어리아휴대용산소 △오투포유휴대용산소 △클린휴대용산소였고 공산품으로 분류된 5개 제품은 △EASY119 산소 마스크 △휴대용 산소호흡기(SM-A) △산소원 전용 산소용기 △오투스타일 △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모기기피제, 제모제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식약처는 구입 시 '의약외품·기능성화장품'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목적,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해 사용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모기기피제는 의약외품으로 속옷, 눈·입 주위, 상처·염증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흡입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특히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는데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는 팔찌형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정책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2023 의약외품 주요 정책 방향 △의약외품 관련 '약사법' 등 개정사항 △2023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방안 △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추진 △의약외품 허가 절차 등을 안내한다.참석을 원하는 분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되고 질문·의견이 있는 경우 사전 등록 시 사전 질의도 함께 접수한다.사전등록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http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의료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해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하고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 사용해야 한다.의약외품인 콘택트렌즈 관리용품을 구입할 때는 제품의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세척·헹굼·소독·보존 등의 사용 목적과 사용 방법,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표시·광고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상반기 정기정검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가 참여한다. 병·의원,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현장 점검'과 홈페이지, 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비만·탈모·여드름 치료제, 제중감량 보조제 등 외모 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은 의약품과 마스크·외용소독제·생리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의약외품이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기재 적정 여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의약외품 구강용품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어린이용 동영상인 '의약외품 구강용품에 대해 알아보아요'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동영상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의약외품 구강용품의 제품 유형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구강용품 종류와 사용 목적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상 주의사항 △올바른 구강용품 선택·사용법 등이다.치약제는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안의 청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 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해 병·의원과 약국 등 현장 감시와 SNS, 블로그 등 온라인 감시를 동시에 진행한다.대상은 △비타민제·멀미약 등 의약품 △보툴리눔 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지난해 행정지도를 받은 곳과 각 시·도별 점검대상 제품을 구분해 점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을 4일 안내했다.손소독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다.손소독제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와 효능을 살펴야 한다.식약처는 손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먼저 적당량을 손에 뿌리거나 덜어 잘 문질러 건조한다.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화상 위험이 있어 손에 바른 뒤 30초 이상 말려야 한다.반드시 외용으로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 건강제품의 허위·과대광고를 진행한 사이트 16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식약처는 1000곳을 점검했고 적발된 사이트에 대해 접속차단과 현장점검 등 조치를 취했다.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생리대 72건 △질세정기 17건 △여성청결제 80건 등으로 나타났다.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홍보 등도 있었다.식약처 관계자는 "생리대,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인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소비자원은 1개월간 마스크 온라인 판매 광고 사이트 3740건을 점검, 허위·과대광고 등 1191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공산품 마스크를 비말차단, 유해물질 차단, 코로나19 감염 예방, 바이러스·세균 예방 등을 표방해 의약외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거나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허위광고 한 사례였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적발된 게시물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특허청은 5000건의 특허·상표·디자인권 온라인 표시와 광고를 점검했다. 11개 제품에서 745건을 적발했다. 디자인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용 의약품이 아닌 살충제, 소독제를 취급하는 안전기준을 3일 개정했다.그동안 닭 진드기 살충제와 소독제를 얼마나 사용해야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농림부는 동물용 의약외품인 살충제와 소독제에 용법·용량·사용대상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동물용 의약품이 아닌 살충제, 소독제도 판매일, 제품명, 수량 등을 기록해야 한다. 동물용 의약외품을 판매하고 기록하지 않은 업소는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해 처벌을 강화한다.의약외품을 기록하지 않은 동물약국과 동물병원은 경고에서 영업정지 15일을 받게 된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