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이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2024년도 디자인정책관 예산안 질의에서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사업과 4대지천 야관경관 개선 사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예산의 지속적인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보안등 사업은 일반 골목길이나 주거안심구역, 안전취약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안심이(앱)과 연동돼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밝아지고, 긴급상황엔 깜빡거려 위치를 알려주는 등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도 스마트보안등 사업 예산은 1
올해 회의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단'에 내년 예산 1억원이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홍석준 의원(국민의힘·대구달서갑)이 국무조정실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직속 세월호 피해 지원단에는 내년 예산 1억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지원단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2015년 설치된 조직인데, 2020년 이후로 지난해까지 서면 회의 5번 외에는 활동이 없었다. 지원단엔 2015년 이후 매년 1억~2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여기에 파견된 공무원 8명의 인건비 수억 원은
윤석열 정부가 바우처 예산을 당초 예산 대비 1800억원 증액했지만 1200억원가량 남은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병)이 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발급률은 97%인데 이들이 쓴 바우처 예산은 당초 편성된 예산 3900억원 가운데 26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야당은 대상자 확대를, 정부와 여당은 기존 취약계층 지원에 한정된 단가 인상을 주장했다.결과적으로 취약계층 지원 단가만 인상됐는데, 대부분의 지원 대상자가 증액된 예산 상당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한다.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내포혁신도시 관문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도시개발은 △2024년 서해선 개통 및 2025년 내포역 신설 △서해선 KTX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공기관 수용에 따른 신규 개발 수요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또 △광역철도축 신설에 따른 수도권 개발 수요 유입 등 낙수효과 기대 △내포신도시~내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이종일 정수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4704㎡ 부지에 4825억원을 투자하며, 1033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반도체 제조용 기계장비 및 산업용 자동제어
충남도와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태안)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행안부-도-시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조충래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 사무관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고, 시군별 맞춤형 계획 작성 등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고용노동부는 올해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이 30조34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보다 3.9% 감소한 규모로 24개 부처의 181개 사업에 해당된다.유형별로는 직업훈련분야가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조정했다.직접일자리는 104만4000여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다.노동부는 첨단산업·디지털핵심실무인재 양성산업 등을 통해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작자의 디지털분야 전환교육도 지원한다.폴리텍 반도체학과·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를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임시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윤승용 충남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회의와 워크숍에는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2단계 이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2018년 수립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은 17개 목표, 62개 전략 및 지표, 126개 이행 과제, 242개 이행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2단계 이행 계획안은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정 변화 상황을 반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사업을 대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과 김경희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이해시키고 예산편성에 각별한 배려를 요청했다.경북지역의 SOC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신규 건설 반영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을 건의했다.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예산이 90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권익위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은 올해보다 7억5000만원 증액됐다.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현장의 고충 해소에 중점적으로 쓰인다. 중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을 대폭 늘리고 경제적 약자의 권리 구제를 위한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지원을 확대한다.청렴의식 확산과 정착을 위해 초·중·고교 학생 등 미래세대에 맞춘 다양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부패·공익신고 상담도 전면 무료화 해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
해양경찰청은 2021년 예산을 올해보다 3.4%(503억원) 증액된 1조540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70년 해양경찰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수기록관 신축설계 예산 3억4000만원, 경비함정 근무자의 안전과 불법조업 채증 등을 위한 CCTV 설치 예산 9억9000만원을 추가로 반영했다.2021년 예산은 현장에 강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현장 중심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불법조업단속·인명구조·정비비 등 '적지만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올해보다 304억원을 증액한 962
새만금개발청은 2021년 예산이 2962억원으로 확정돼 한층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동서도로 준공 등 예산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국회심의 과정에서 여러 신규사업이 추가돼 개청 이후 가장 많은 신규사업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에서는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업투자환경 조성, 녹지 확보 등 생활환경 개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신속한 새만금사업 추진과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남북도로 건설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6조800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4일 중기부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주안점을 뒀다.중기부는 글로벌 디지털 강국 구현을 위해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등의 예산을 2조1000억원으로 증액했다.중소기업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산림청은 2021년 예산을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임업인 소득안전망 구축과 산림탄소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산림청은 2021년 정부 예산 편성을 통해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저성장시대 산림산업의 활력 촉진, 임업인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2021년 산림청 예산은 올해 대비 3024억원 증가한 2조5282억원이다. 2021년 예산은 국민안전, 산림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과 임업인 소득증대, 산림경영기반 확대 등 임업인 지원을 중점으로 확대했다.K-
국가보훈처는 2021년도 국가보훈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5조6796억원 보다 2.7% 증액된 5조835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수당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지급하는 생활지원금, 국립묘지 확충 등의 예산이 증액 반영됐다.무공수훈자와 참전유공자, 4·19혁명공로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수당이 각각 2만원 인상돼 정부안 보다 6.2% 증액된 7248억원이 반영됐다.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매월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은 1만원이 증액돼 정부안 보다 2.7% 증액된 835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투자 등을 포함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이 올해보다 9.3% 늘어난 6110억원으로 확정됐다.3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1년 예산이 2020년 대비 518억원 증가한 6110억원으로 정해졌으며 정부안 6044억원보다 66억원 증액됐다.2021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과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이외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해외직구 식품 검사 등 △먹을거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 업계와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해양수산부 예산이 6조1628억원으로 확정됐다.3일 해수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에서 당초 정부안 6조1440억원보다 188억원 증액된 6조1628억원이 2021년 예산으로 확정됐다. 이는 2020년 본예산 5조6029억원보다 10.0%(5599억원) 증액된 수준으로 해수부 재출범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수산업계와 어촌 분야에 대한 예산은 178억원이 증액돼 2조6736억원으로 확정됐다.수산물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공 설비를
여성가족부는 자녀돌봄 확대, 청소년 활동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예산을 1조232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으로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한부모 자녀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되고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34세 이하 한부모의 18세 미만 자녀에게도 추가 아동양육비가 지원된다.한부모가족 아동교육비의 지원단가를 연 8만3000원으로 인상하고 매입임대주택 확대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한다.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공동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년도 예산이 6조86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6조4803억원 대비 3834억원이 증액됐다.문체부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등 코로나19 피해 업계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문화예술 부문은 한국어 진흥기반 조성·확산에 892억원, 예술의 산업화 추진에 146억원,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함께누리 지원에 207억원, 문화도시 조성 184억원, 재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