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처음이다.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지만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2015
SK케미칼은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로더와 순환재활용 솔루션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스티로더는 럭셔리 색조 화장품, 스킨 케어, 향수, 헤어 제품을 제조하는 화장품 회사다. 에스티로더 외에도 바비브라운·아베다·크리니크·라메르 등 3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에코트리아(ECOTRIA) CR, 스카이펫(SKYPET) CR과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하고 에스티로더는 SK케미칼의 소재를 활
SK케미칼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Sidapvia)'의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시다프비아는 포시가와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SK케미칼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 한 시다프비아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아 향후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된다.양사가 체결한 시다프비아의 공급 계약에 따라 한국에 이어 다른 국가에도 시다프비아 공급이 확대된다.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 생산과 공급,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포시가 복합제의 품목허가
SK케미칼이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을 차지하는 제품에 대해 친환경 평가기법인 '전과정 영향평가(LCA)' 인증을 획득했다.SK케미칼은 2022년 한해 동안의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엔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AI기술력과 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전략이 담겼다.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제품·제조공정과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SK케미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평가·등급 결과에서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KCGS는 국내 ESG 평가 대표 기관으로 국내 상장회사와 비상장금융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한다.올해 평가 모형이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많아졌다. SK케미칼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를 획득했다. A+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1033개 가운데 상위 0.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SK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았다.지난해 A등급을 받은 환경 부문이 한
SK디스커버리가 국가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관계사들과 발 벗고 나섰다.SK디스커버리는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5개사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SK디스커버리 산하 모든 관계사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과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은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해 헌혈 기부 문화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현장용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안심, 안전에 진심(안심)'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안심'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노동자와 안전 관리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안심은 △나의 현장 △근로자이력 △작업허가서 △안심록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을 통해 현장의 모든 노동자가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등을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영국에 이어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에서 발주한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맥쿼리, 위빌드와 투자 컨소시엄 소트라링크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의 투자 지분은 20%다.사업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과 인근 외가든을 연결하는 연장 10㎞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 개량하는 사업이다.연장 960m의 현수교와 연
SK에코플랜트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자원화와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
SK건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SK건설은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 관련 사업들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등 일부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ESG위원회는 관련 의사결정, 경영전략 강화와 동시에 이사회의 투명한 직무 수행을 위한 장치로 '지배구조헌장'을 정관에 명문화할 예정이다.헌장에는 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경영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길 예정이다.이에따라 이사회는 관련 법령과 헌장에 의해 부여된 권한과 책임
SK건설이 추진 중인 해외 인프라 민관협력(PPP)사업이 유럽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선정을 통해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 2019년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서유럽 PPP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마티 순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