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최근 기후변화의 가속화, 도시공간의 복잡화·노후화 등 재난환경 변화로 재난의 양상과 강도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기관별 정보시스템 간 연계·통합을 통해 재난안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데이터 기반의 재난관리를 위해 5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공유 플랫폼을 3월에 개통해, 풍수해, 폭염, 지진 등에 대한 데이터를 관계기관과 국민들에게
지역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23년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경기 의왕시와 강원 속초시 등 8곳의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각 국비 20억원이 지원되며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을 오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2020년에 처음 도입돼 그간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스마트 횡단보도 등 8종)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쉽고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실제 체감도
볼리비아 주요 도시 고위공무원 9명이 오는 23일까지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경험 등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CIAT)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볼리비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산타크루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관련 기술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시는 연수에서 스마트시티 정책 동향, 대전의 스마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고 헌신해온 시민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민영웅은 20여년 간 편모·편부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의사, 30여년간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기증한 농업인,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 기업 이전으로 고용창출을 이룩한 기업인 등이다.시는 11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들을 예우하고 널리 알려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 스마트시티로 한 발짝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안양시는 최 시장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마이브를 방문,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마이브는 지난 1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초소형 전기 차량과 이륜차를 생산해내는 업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 성능평가에서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냉난방 성능, 디자인 등의 분야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초소형 EV기술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방문은 안양시가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기업체 현장방문'
대전 유성구는 흩어져 있는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하고 업무에 본격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개발된 시스템은 도시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상청, 통계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에 산재된 우리 구 도시데이터 85종을 통합했다. 구는 직원 내부용으로만 지원되는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유성구민이 이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올해 말 구축되는 '유성형 데이터 통합플랫폼'과 통합 운영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이프타임즈 = 박흠찬 기자) 세종시가 유럽연합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 30일 한국·유럽연합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영상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소개와 AI기반 세종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세종형 자율차산업, 빅데이터 활용 등 현재 추진하는 스마트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이번 영상회의는 세종, 서울, 부산, 아일랜드 더블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연합 도시 6곳과 유럽연합대표부(EUD)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전은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공모전은 '나의도시, 스마트시티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공모전 참가는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과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고 개인(팀) 당 1개 작품을 제
서울 노원구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도시 생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환경 등 정보를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고 관리·운영해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비 6억을 지원받아 예산 11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스마트 미디어게시판을 다중이용 장소인 버스정류장, 공원, 산책로 등
세종시가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14개의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행사를 주관하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세계 최고의 IT분야 시장분석과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14개 분야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해 1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시는 올해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모스에이투지와 추진한 '수
대구시가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계획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구형 스마트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스마트도시 비전과 추진 전략, 6개 중점 분야 26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다.시는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를 비전으로 해 시민 공감, 기업 상생, 공간 혁신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추진전략으로 체감형 서비스 구축, 시민 참여 확대, 비즈니스 모델 창출, 첨단산업 환경 조성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향후 5년의 국가 건축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은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건축과 도시공간을 다루고 있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건축 분야 9개 현안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각각 구성해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일반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을 발굴했다.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최초로 대국민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대가 현대종합설계와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대와 현대종합설계는 UAM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관련 산학협력과 인력 양성을 위해 국민대 캠퍼스 인근 부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조성하고 스마트디자인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협력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지난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열렸다.행사는 임홍재 총장과 이영철 현대종합설계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 상생과 발전을 위해 미래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페루 쿠스코(Cuzco)시와 쿠스코 아스테테(Astete) 국제공항 부지 스마트시티 개발과 쿠스코시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쿠스코시는 세계적인 관광지 '마추픽추' 관문인 아스테테 국제공항이 인근 친체로 신국제공항으로 오는 2025년 이전하게 돼 기존 공항 부지에 스마트시티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쿠스코 공항 부지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사업을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L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민관합동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LH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과 한국형 산업도시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은 스마트시티 수출협력과 국내 기업의 해외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위해 'Team Korea' 차원에서 민관합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LH가 해외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와 한국형 산업도시에 KETEP에서 연구한 에너지 신기술 등을 접목한다. 해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일자리 창출
부산시는 '사상스마트시티 재생사업지구계획'이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2009년 국토교통부 재생사업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된후 11년만에 고시됐다.16일 시에 따르면 재생사업지구계획은 사전협상형 지구 단위 계획제도와 다르게 고시 즉시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으로 지원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지가차액에 따른 지가상승기부금은 건축허가 신청때 토지소유자가 직접 산정해 착공전 납부하면 된다.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1647억원 가운데 149억원을 삭감해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5000억원 규모의 지가 상승기부
충남도와 15개 시군 등 19개 협력기관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서산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15개 시장·군수, 충남경찰청장, 국토정보공사 본부장 등 19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 및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통합
노웅래(더불어민주당·마포구갑)의원이 세계일보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한 스마트시티 사업이 제대로 운영·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과기부와 NIPA는 개방형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부산시에 드론 2대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위해 2015년부터 3년동안 부산에 160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부산은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첫 적용도시다.막대한 정부예산이 투입된 부산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21개 가운데 드론 서비스 등 30억원 규모의 최소 9개 사업이 제대로 활
스마트시티 관련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격상돼 출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를 주제로 국내외
울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6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울산시 등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울산시의 CCTV(폐쇄회로)를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구호,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7월 2별관 청사에 스마트시티센터를 준공해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