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성과와 관련 내용을 집대성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백서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 첫 환자 발생에 따른 보라매병원의 코로나19 TFT 구성부터 지난 3월 6일 2차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해제까지 치열했던 그간의 기록을 담았다. 보라매병원은 2020년 1월 23일 신종감염병 TFT 가동을 시작으로 내 확진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병상 운영과 생활치료센터 운영 지원, 재택치료 상담센터·외래 진료센터·예방접종센터 개소, 선별진료소
서울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APLAR)로부터 Center of Excellence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태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각 센터별 지난
서울시보라매병원은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40세 미만 젊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당뇨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만성적인 질환 상태다.현대인의 생할습관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남성에서 대사증후군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조소연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갑진균증(손발톱진균증)의 유병률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피부과 조소연 교수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 520명을 바탕으로 조갑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질환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발톱무좀으로 더욱 잘 알려진 조갑진균증은 손발톱 주변에 피부 사상균이나 효모와 같은 진균이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기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이 장기기증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장기 기증 활성화 도모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기증자 발굴·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과 종사자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뇌사추정자 통보와 뇌사장기기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 한국장기조직기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팀은 2일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중증도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흔히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 환자 발의 피부에 만성 궤양과 골수염이 일어나는 심각한 질환이다.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심하면 병변부의 다리를 절단해야 하고 한번 발생하면 증상이 호전되도 재발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보라매병원 성형외과(박지웅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서울대병원운영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보건복지부과 주관하는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각 의료기관별로 축적해 온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연구기반을 지원하고, 표준화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활성화해 미래 신의료기술 및 신약·의료기기·AI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8개 병원이 참여하는 사업에서 보라매병원은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의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0년에 이어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기자) 서울시보라매병원은 피부과 조소연 교수가 희귀 궤양성 피부질환인 망상청피반 혈관병증 발생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확인하고 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망상청피반 혈관병증이란 혈전에 의해 혈류 순환에 문제가 생겨 피부에 얼룩덜룩한 그물 모양 형태가 나타나는 궤양성 피부질환이다.발병률이 매우 낮은 희귀질환이지만 발생 시 피부 궤양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환자마다 발생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와 맞춤 처방이 필요하다.공통적으로 여름철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증·무증상 환자 관리를 위한 서울시 남산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시가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에 설치해 운영해 온 서울시 태릉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형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단을 신설하고 지원 인력을 파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최근 태릉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는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지원단을 파견해 의료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남산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무증상 환자를 담당하는 시설로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정형외과 이승준 교수·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노인 수술 후 주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섬망이 치매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섬망이란 신체 질환이나 약물 등으로 인해 뇌에서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주의력과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치매와 동일하나 섬망은 갑자기 발생해 1~2주 내 증상이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고관절 수술 환자에서의 치매 발생 비율을 조사한 전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