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효자사업으로 불리던 베트남 11-2광구 사업이 생산량 감소로 막대한 의무공급 페널티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청주서원)은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11-2광구 생산량 감소로 한국 컨소시엄이 지급한 페널티 비용은 69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베트남 11-2광구는 1992년 석유공사와 한국 업체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국영석유사(PVN)와 광권 계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한국기술로 탐사부터 상업 생산까지 성공한 대표적인
노광기 등 핵심장비 개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수요기업으로 참여, 기술 초격차와 연대·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 1위 수성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패널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2018년 2월 구성된 민·관 공동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를 이번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각각 분리해 30여개 디스플레이업계 참여로 확대 개편했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패널기업 2개사와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6
산업통상자원부는 5개 권역별로 특화된 소재·부품·장비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4일 산업부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 연구소'로 선정했다.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혁신 연구소로 선정된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