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인증중고' 렌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증중고 서비스는 중고 서빙로봇을 비로보틱스가 로봇 엔지니어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해 렌탈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서빙로봇을 기존 요금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서빙로봇 대중화가 빨라질 전망이다.비로보틱스는 케어프로그램, 보험이 포함된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월 20만원 후반대 요금으로 로봇 정비와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도 제공한다.김민
배달앱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의 과도한 광고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배민은 정액제 방식의 '울트라콜(월 8만원)'과 정률제인 '오픈리스트(주문건 당 6.8% 광고비)' 등의 광고 상품이 이미 있음에도 지난 4월 클릭만 해도 광고비가 빠져나가는 '우리가게클릭' 상품을 출시했다.우리가게클릭은 앱 메인홈, 배달홈, 검색홈, 각 카테고리홈 등에서 가게를 상단에 노출시켜주는 클릭당 과금(CPC) 상품이다.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광고비를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들이 낮은 고객 평가나 민원 다발을 이유로 입점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게 한 '갑질 약관'이 시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 업계 1~3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3개 플랫폼의 음식업주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가지 불공정 조항을 자진시정하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부당한 계약 해지·이용 제한 △사업자 경과실에 대한 부당한 면책 △회원 게시물에 대한 부당한 이용 △판매자에게 불리한 통지 방식 등 불공정 조항이
배달의민족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K-MAS 라이브 마켓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고자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할인전과 이벤트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배민은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 '전국별미' 특가전과 '배민쇼핑라이브' 상생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맛집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최대 49% 할인 판매하며 삼대인천게장의 알품게 알배기 간장게장은 49%, 춘천장의 전통육개
배달의민족이 한글날을 맞아 11번째 신규 서체 '을지로오래오래체'를 출시했다.배민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아한닷컴'에서 배민의 11번째 서체 을지로오래오래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공개한 을지로오래오래체는 지난 3년간 '을지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여온 을지로체, 을지로 10년후체에 이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서체다.그동안 배민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한글날에 맞춰 길거리간판을 표현한 서체를 공개해 왔다.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내년에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에 우아한형제들이 공항공사의 컨소시엄이 사업과제에 선정돼 성사됐다. 진흥원과 컨소시엄은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공항 곳곳에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내년
LG유플러스가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 사장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가입자에게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비즈포인트는 배민 가맹점주들이 앱 내에서 광고나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요식업 사장님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배민 앱 내 '사장님 광장'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폭염 속에 배달에 나서는 라이더, 커넥터들을 위해 1억2600만원 상당의 더위극복 용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되는 용품은 쿨시트, 쿨토시, 핸들커버, 선스틱 등 네 가지 용품으로 구성됐다.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에게는 쿨시트와 핸들커버가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우아한형제들 직원이 검은색 비닐봉지로 핸들커버를 만들어 다는 라이더분들을 보고는, 핸들커버 지원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도보와 킥보드, 자전거 등 운송 수단이 다양한 커넥터들에게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쿨토시와 선스틱을 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대표가 2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평등, 일과 생활의 균형문화 정착 등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의 인사, 채용, 보상, 복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가 됐다.김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후 구성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직장
배달의민족이 국내 배달 앱 중 처음으로 음식 라이브쇼핑 서비스 '배민쇼핑라이브'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소비자는 이날부터 배민 앱 내에 생긴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해 들어갈 수 있다.유명인사가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VOD로 만날 수 있고 관련 상품을 주문도 할 수 있다.이날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첫 라이브 방송은 개업 분위기에 맞춰 떡집으로 정해졌다. 이북식 인절미인 '이티떡'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망리단길 떡 맛집 '경기떡집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 민족' 창업자인 김봉진(45)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우아한형제들은 18일 김 의장이 세계적 기부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더기빙플레지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부부가 2010년 함께 설립한 자선단체다. 10억달러(1조원)가 넘는 자산을 보유해야 가입 대상이 되고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김 의장은 더기빙플레지 219번째 기부자이
딜리버리 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응원 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부터 26일까지 '응원을 선물하세요, 우리동네 사장님 파이팅'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음식점 사장과 고객 간 따뜻한 소통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출발했다.캠페인은 배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의 단골집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곳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지역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위드유센터와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은 소규모 사업장도 성희롱 예방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소홀히해선 안된다고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그동안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성희롱 피해율은 높지만 피해지원 시스템은 체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이같은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위드유센터는 30인 미만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호 '자상한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상한 기업으로서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협약식을 통해 △공정한 플랫폼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추진 △플랫폼 데이터 공유와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자상한 기업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역량, 노하우, 강점 등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협력사부터 미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업주의 매장 운영 편의성을 돕기 위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배민은 하루 평균 15만명이 방문하는 업주 전용 사이트 배민사장님광장에 알아두면 '유용한 원산지 표기법의 모든 것'이라는 콘텐츠를 지난 11일 게시했다.업주들은 긴 시간을 들여 여러 곳에 문의하거나 찾아보지 않고도 이 콘텐츠에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이 콘텐츠는 △원산지 표시 제도의 도입 배경과 정의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배민 앱에서 원산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배달의민족이 힘을 보탠다.배달의민족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전국별미' 서비스를 국내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전국별미 서비스는 서울 송파구와 경남,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은 배민 앱에서 전국별미 아이콘을 누르면 지역의 신선한 먹을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전달받아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앞서 배민은 전국별미 서비스 오픈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소상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를 선발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11일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국민 간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를 찾는 행사다. 지난해 열린 첫 대회에 58만명이 예선에 참가했다.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장사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가 전국 상인들을 찾아간다. 우아한형제들은 현지 맞춤형, 현장 맞춤형 장사 노하우 전수를 위해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배민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센터에서만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 40%인 지방 자영업자들이 교육을 듣기 위해 서울을 찾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와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억제 △올바른 재활용품 세척, 분리 배출 △음식물 안 남기기 등 에코 프렌들리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아한형제들은 배민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해당 캠페인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까지 나서 포장과 배달을 권장하면서 배달앱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후발주자로 불리던 쿠팡이츠, 위메프오가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쿠팡이츠는 지난 6월 '배달통'보다 월간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년 대비 4배나 많은 74만여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요기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모기업인 쿠팡이 이베이(옥션·지마켓)와 경쟁하며 조단위 적자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했던 것처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