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사회서비스원(서사원) 어린이집 지속 운영·파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서사원 보육교사들은 어린이집 지속운영과 단체협약 체결을 비롯한 공공성과 노동권 요구를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남인순 의원에 따르면 서사원은 현재 6개의 지자체인 노원, 중랑, 영등포, 서대문, 은평, 강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수십명의 보육교사와 교직원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위수탁 해지를 추진하고 있다.남 의원은 "사회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기자회견은 유가족들과 시민 10만5545명의 뜻을 국회에 전달해 국회가 법 제정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호소하기 위해서다.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적 조사기구의 설치와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합동분향소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받아왔다.유가족들은 경찰 특수본 수사가 꼬리 자르기로 끝나고 국정조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이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엔 남 의원 등 이태원 참사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시민들과 작성한 엽서를 4400편을 들고 등장했다.유가족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명마다 200장씩 전달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정인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24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00일째 되는 날"이라며 "억울하고 참담한 매일을 참고 견디며 아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애원했다"고 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확실하고 과학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오염수 처리가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과 소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사회분야 대정부질문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더불어민주당·서울 송파병) 의원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에 대한 국민의 반대 입장과 국제 사회와 공조해 방류를 막아야 하는데 왜 안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한 총리는 남 의원의 '과학적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고 믿느냐'는 질문에도 "일본의 30년동안 하겠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소년을 현혹하는 주류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은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게 사이다 맥주, 새우깡 맥주 등 친근한 식품을 활용한 맥주 캔들을 보여주면서 "청소년에게 음주에 대한 친화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현재 주류업계는 칠성사이다, 진라면, 파리바게트, 죠리퐁, 곰표 등 청소년에게 친근한 식품, 생필품, 캐릭터, 게임 등과 콜라보레이션하는 주류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다.조현장
기획재정부가 국립중앙의료원(NMC) 현대화 사업·중앙감염병병원 구축 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 결과 기존 요구안보다 병상수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은 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감염병병원의 경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 측의 기부금 약정을 파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NMC 신축이전 현대화사업은 2003년 원지동 이전 방안이 제시된 후 19년이 경과됐지만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2019년 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이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에 대해서도 교육과정 평가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인정기관 인증을 받은 대학 등을 졸업한 경우에 부여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인정기관의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대학 등을 졸업한 경우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지만, 의료기사의 응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이 2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송파병)이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가 2600만원, 최저 90만원으로 이용요금이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519개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이용요금은 평균 232만원으로 서울 강남의 ○산후조리원이 1300만원, 부산 강서의 ○산후조리원이 90만원으로 나타났다.특실은 평균 295만원으로 강남의 ○○산후조리원이 2600만원으로 최고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사무장병원 관련 건강보험 요양급여 환수결정액은 2조5000억원이지만 징수액은 4.7%인 1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6일 남인순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건강에 해가 되는 처방량은 높이는 반면, 진료비는 비싸고,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권을 위협한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의사가 아닌 사무장이 운영하는 구조로, 의학적 판단에 따라 진료를 해야 할 의사들은 수익창출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진료권을 박탈해 보건의료 질서를 파괴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부모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16일 '청소년부모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의 한부모나 부부를 말한다.이들은 불안정한 생활환경과 학업중단, 저임금 근로소득, 실업 등 많은 위험 요인 속에서 청소년기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있다.재단은 지난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100일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부모를 지원하고 사업 효과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사실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25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인정했다.남 의원은 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게시물을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렸다.민주당이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부르도록 주도한 것을 두고 "짧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입장문에서는 "박 전 시장 성희롱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남 의원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 지원 단체와 공동변호인단은 18일 "지난 6개월간 무수히 자행돼 온 2차 피해와 피해자를 부정하는 고위층 입장에 대해 가족들의 심경을 밝히기로 했다"며 피해자를 대신해 입장문을 공개했다.피해자는 입장문을 통해 "그날의 잘못에 책임지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은 남인순 의원이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박 전 시장에게
2015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독감백신과 관련해 사망사례 보고가 15건에 달했다. 명확한 인과 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독감백신 이상반응 보고 추이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만3769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됐다. 한 해 평균 2700건의 이상사례가 보고된 것이다.연도별은 2015년 3743건, 2016년 1469건, 2017년 2780건, 2018년 3094건, 2019년 2377건, 2020년 상반기 306건이다.식품의약품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소한 담배소송과 관련, 재판부가 이르면 올해 안에 1심 판결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공단이 2014년 4월 KT&G, 필립모리스, BAT 코리아 등 담배회사를 상대로 53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소하고 6년반이 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공단이 제출한 자료 검토를 이유로 변론이 잠정 중단됐지만 재판부 변경후 지난달 11일 제14차 변론이 진행된 데 이어 오는 23일 제15차 변론이 예정돼
지난해에 아동학대로 숨진 어린이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사고로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아동학대 사망자는 2013년 17명, 2014년 14명, 2015년 16명, 2016년 36명 등으로 지난해 30명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113명의 아동이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3만4221명, 최종 학대 판단건수는 2만15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신고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