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PC·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LPCAMM은 LPDDR 패키지 기반 모듈 제품으로, 기존 DDR 기반 So-DIMM 대비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내며 차세대 PC·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폼팩터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PC나 노트북에는 LPDDR 패키지 제품을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한 온보드(On-board)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5세대(1b) 기술이 적용된 서버용 DDR5 D램을 세계 최초로 인텔에 제공, 호환성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에 돌입한 이번 제품은 동작속도가 기존 제품 대비 33%, 전력 소모가 20% 이상 줄었다.인텔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용 플랫폼인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사용되는 메모리 제품의 호환성을 공식 인증한다.이번에 인텔에 제공된 DDR5 제품은 동작속도가 6.4Gbps(초당 6.4기가비트), 'HKMG(High-K Metal Gate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 LPDDR5X D램의 8.5Gbps 동작 속도는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의 동작 속도 6.4Gbps 대비 1.3배 빠르다.삼성전자는 메모리와 모바일AP 간 통신 신호의 노이즈 영향을 최소화해주는 기술도 LPDDR5X D램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해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저전력·고성능 강점을
삼성전자가 세계 현존하는 그래픽 D램 가운데 가장 처리 속도가 빠른 '초당 24Gbps' 그래픽 D램을 개발했다.그래픽 D램은 PC·영상재생 기기·고성능 게임기 등에서 그래픽 카드의 명령을 받아 동영상과 그래픽을 처리하는 데 특화된 메모리 반도체다.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4Gbps GDDR6 D램'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 공정 기반의 16Gb 용량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동작 속도가 30% 이상 향상됐다.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도 20% 이상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4세대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 LPDDR4 모바일 D램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반도체 업계는 10나노대 D램부터 세대별로 알파벳 기호를 붙여 호칭하고 있고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에 이어 1a는 4세대 기술이다. 1a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D램 신제품은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제품은 SK하이닉스의 D램 중 처음으로 EUV 공정 기술을 통해 양산된다는 의미가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1y 제품 생산 과정에서 EUV를 일부 도입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며 대용량 메모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대용량·고대역 D램 개발에 성공하며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는 평이다.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