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보이는 작은섬이 두물머리 토끼섬이다. 기후 상태와 계절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풍경을 보여준다는 토끼섬.16일의 컨셉트는 미쳐 만나지 못한 물안개의 아쉬움을 밀쳐내주는 몽환적인 풍경이다. 아련하게 보이는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 하다.'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이 만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두물머리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과시한다.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 새벽녁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는 장관이다.두물머리의 과거는 강원도 산길에서 물길을 따라 운반돼 온 뗏목과 나무들이 쉬어가
환경부는 연말까지 서울과 세종의 도로변 빗물받이에 그림을 그려 넣는 캠페인을 연다고 7일 밝혔다.도로변 빗물받이는 도로의 한쪽 구멍에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원형이나 직사각형의 콘크리트로 만든 용기로 도로의 측면 배수구에 있다.이번 캠페인은 빗물받이를 아름답게 꾸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예술가 8명이 서울과 세종 8개 지역, 69개 빗물받이에 팝아트 형태의 작품을 그린다.환경부는 오는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광장에서 시민들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
"부전이굴인지병 선지선자야(不戰而屈人之兵 善之善者也)"'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야기다.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무림의 고수들은 싸우기 전에 눈빛과 몸짓만 보고도 상대방을 파악한다. 싸우기도 전에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게 고수다.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다. 프레젠터가 청중을 제압할 수 있어야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고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어필할 수 있다. 청중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콘텐츠(Contents), 비주얼(Visual), 딜리버리(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