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연방정부 쿨파스 생산부 장관, 아빌라 광업 차관 등을 만나 이차전지소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최정우 회장과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와의 회동은 아르헨티나 현지 리튬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이뤄졌다.포스코그룹은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했으며 3년여간의 현지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데모플랜트 검증을 마치고 오는 23일 상용화 공장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최정우 회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고 이번 대통령 회동
한국지역난방공사는 ESG 경영활동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변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해외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은 CP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도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추세다.정부도 ESG 평가와 관련해 기업들이 사회적 요소와 지배구조 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실용적 해결책으로 효과적인 CP 운영을 채택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 규범 준수와 ESG
한국동서발전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2일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이창봉 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의 유휴부지에 8.1MW급 연료전지 발전소와 0.6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융합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발전소 건설·운영 관리를 맡고, 도로공사는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한다.사업은 도시가스가
한국수력원자력은 공기업 최초로 기업문화 감성 에세이 'Love Yourself'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의전·격식 줄이기, 회의문화 개선, 기업문화 브랜드 슬로건 제정 등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을 펼쳐왔다.한수원은 그동안 Love Yourself 활동을 통해 1500명 이상의 직원들과 온라인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민과 생각들을 나누는 소통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책 출간을 기념해 직원들과 대면으로 소통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때로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
한화는 한국석유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Value Chai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암모니아는 부피 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아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3개사는 암모니아의 도입, 저장 인프라 구축,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과 공급 등 생태계 전 주기에 걸쳐 협력을 약속했다.한화는 1992년부터 암모니아를 활용해 화약의 원료인 질산을 생산해오며 고도의
한국가스공사는 LNG 벙커링선 케이로터스호를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인도받아 쉘(Shell)에 용선했다고 21일 밝혔다.LNG 벙커링선은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연료를 공급해주는 선박이다. 공사는 2019년 대한해운과 쉘의 벙커링 선박 용선계약을 수주하고 2020년 합작법인을 설립, 현대미포조선과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케이로터스호는 지난주 네덜란드로 출항했으며, 앞으로 로테르담 인근에서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컨테이너선과 탱크선 등 대형 선박에 친환경 연료 LNG를 공급하게 된다.공사는 LNG 벙커링 사업 지분 참여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조성봉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 제2차 KOSPO 탄소중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KOSPO 탄소중립 정책 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선도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남부발전 경영진이 상호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개최됐다.2차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와 탄소 관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봉 교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에너지·탄소시장 동향'에 대한 특강을 했다. 포럼은 질의응답과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조성봉
한국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년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우수과제로 선정된 '풍력 이용 P2G 그린 수소 기술 개발로 수소 신산업 육성' 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아크로랩스 등 9개 기관 공동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연구과제다. 발전사 최초 그린 수소 생산이라는 값진 성과를 창출했다.우수기관 선정사례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5대 기본 방향 가운데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수소의 활용 확대' 달성과 재
전력거래소는 지난 16일 한국전력공사, 나주교육지원청, 나주행복마을학교네트워크와 기후변화 대응 자립형 에너지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MOU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전기에너지교실'을 공동주관해 나주지역 초·중학생에게 전력산업 기초지식과 진로·직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전력거래소와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사회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혁신도시 기관 이전으로 생긴 경력단절여성을 상기 교육을 위한 에너지전환 전문강사로 육성한다.위성철 전력거래소 KPX교육연구
S-OIL은 경기 고양시에 있는 통일로 일품주유소에서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햇살나눔편의점은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 취약계층에게 운영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편의점이다.S-OIL은 유휴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유소에 이마트24와 공동 후원으로 편의점을 개설하고 한부모 가정, 이주여성, 화상 피해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5년간 운영권과 수익금을 제공한다.운영인 선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담당하며, 이번 햇살나눔주유소편의점은 한부모 가정이 운영자로 선정됐다.카타니 S-OIL
대한석탄공사는 원경환 사장이 태백 장성광업소 생산현장을 방문해 'CEO 현장 안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석탄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와 관련된 안전·보건을 총괄·관리하는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합동 재해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CEO 주재 안전경영위원회 격상 운영 등 안전한 일터 조성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사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원경환 사장은 "무엇보다 우리 자신과 동료들의 안전과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선제적 예방조치 등을 통해 우리 회사
한국서부발전은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69억원을 투자해 작업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전 사업장에 걸쳐 작업환경과 위생·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 3월 기준으로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에서 30건의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작업환경 개선에 49억원을 투자했다. 태안발전본부 고소지역 석탄 설비에 승강기를 설치해 추락사고를 예방했고, 협력기업의 근무 인원 증가에 따라 사무동을 신축해 쾌적도를 높였다.평택발전본부에 정비동을 건립하고, 기타 작업 장비를 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강원 태백시에서 '주식회사 힘이되는나무'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한난을 비롯한 4개의 주주기관 대표들과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응원했다.힘이되는나무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업은 2018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본격적
한국남부발전은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실천 우수과제 선정을 위해 'KOSPO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혁신과제를 전사에 공유·확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혁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혁신과제는 13개 과제가 발표됐다. 혁신성, 실현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민투표와 대내·외 전문가 참여 등을 거쳐 평가했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과제를 공개한 후 국민투표와 국민제안을 받아 평가에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과제를 평
한국석유공사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석유공사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1억2000만원과 자체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더해 1억5000만원을 마련했다.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삼척·강릉·동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우선 사용 될 예정이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
오는 4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년 연임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부는 한수원에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의결, 주총에서 연임안을 통과시켰다.정 사장은 탈원전 정책에 반대했던 전임 이관섭 사장이 임기를 1년10개월 남겨두고 2018년 1월 사임하자 4월 취임했다. 지난해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임에 성공해 오는 4월 임기가 끝난다.정 사장은 탈원전 정책의 대표적 무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시 울주군과 손잡고 에너지효율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주군, 울산테크노파크와 그린 뉴딜 상생협력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울주군 중소기업 15곳을 선정해 △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과 울주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6억5000만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테크노파크는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김영문 동
한국남부발전은 쉘(Shell)과 협력해 동해 지역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양사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사업은 설비용량 규모가 1.3GW 규모에 달해 국내 100만 가구에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더불어 연간 19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내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2045 탄소중립 목표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풍력발전기를 수중에 떠 있도록 설계한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심이 깊은 해상에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육지에서 떨어진 먼 바다의 우수한 풍황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민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14일 열었다.맥스터 무사고 건설과 공기 내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준공된 맥스터는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해 지난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한수원은 건설 기간동안 시민참관단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임해종 사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동해시, 경북 울진군을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임해종 사장은 10일 동해시 LCNG 충전소와 LPG 판매사업소를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11일에는 울진군 LPG충전소, LPG 판매사업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가스시설의 2차 피해를 예방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이후 공사는 산불이 가스시설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를 소방서 등에 제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