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과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6개 은행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상은행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다.행안부는 금융거래때 소득금액 증명 등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제공하고, 6개 은행은 각종 증명서를 뱅킹앱에서도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개발하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금융거래를 하려는 개인·사업자는 신청서류를 발급∙제출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과 정부혁신, 공정과세 분야로 나눠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 10선을 1일 선정했다.소방공무원이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돼 대형재난의 대응역량이 강화되고 지역별 소방서비스 격차가 줄어든다.시·도지사 직속으로 소방본부를 두되, 대형재난 등 필요한 경우에는 소방청장이 시·도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을 지휘·감독할 수 있게 된다.담배분 개별소비세의 20%를 차지하는 소방안전교부세율은 45%로 인상되고 그 용도에 인건비가 추가된다.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시행(2020.3.24)에
인터넷에서 발급을 받을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서비스가 간단해진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정부포털 정부24(www.gov.kr)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주민등록 등초본은 지난해 2800여만건이 발급될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선택항목이 많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등본 발급 화면은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 등 9개 항목과 23개 선택 표시창, 초본 발급 화면은 8개 항목에 19개 선택 표시창이 있다.행안부는 개별 법령 개정 없이 신청 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등ㆍ초본 발급을 신청할 때 필요한 정보만 표시되도록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세대주가 등본을 교부받을 때 주소 변동사유의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유학ㆍ취업 등으로 장기 해외체류를 앞둔 사람이 출국 전 해외체류를 신고 하면 국내에 주소를 둘 수 있게 돼 거주 불명자로 등록되는 불편이 해소된다.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할 경우 신고자의 부모ㆍ친인척 주소지와 읍ㆍ면
행정안전부는 정부서비스 통합ㆍ연계를 위해 3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타 기관 주요 서비스 22종을 시범 연계해 통합포털 '정부24'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정부서비스가 각 기관(부처ㆍ지자체ㆍ공공 기관)별 개별사이트에서 분산 제공됨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통합ㆍ연계 사업을 진행해 왔다.'정부24' 개통으로 기관별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와 정책ㆍ정보를 하나의 창구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정부서비스 7만여건을 주제별로 안내ㆍ제공한다.
앞으로 본인이 사는 지역외 주민등록지 담당하는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 발급기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그동안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17세 이상의 학생은 평일에 본인이 사는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주민등록지 담당 시군구에 속하는 모든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주민등록증을 분실해 기존 주민등록증을 반납할 수 없는 경우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주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