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단 500명 추가모집

▲ 서울 청계천로 일원에 오토바이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울 청계천로 일원에 오토바이가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운영하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공단은 오는 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500명 공익제보단을 추가 모집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제도다.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000명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한다.

사고 우려가 있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공단은 해당 제도를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지속되는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홈페이지(http://www.kotsa.or.kr)를 통해 500명 공익제보단을 추가로 모집해 모두 25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야간 시간에 집중된 이륜차 사고 예방과 공익제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제보가 과태료·범칙금 처분으로 이어지면 월 20건 이하로 한정해 1건당 최대 1만4000원의 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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