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 5일부터 경기 화성 한국민속식물원 인근에 동탄자동차검사소를 신설해 업무를 개시한다.
2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동탄검사소는 최근 5년간 인구와 자동차 등록수가 급증하고 있는 화성시, 인근에 있는 오산·안성·평택 지역의 자동차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
동탄자동차검사소는 대지면적 5612㎡, 건축면적 1619㎡ 규모다. 검사시설이 있는 검차장과 접수실, 회의실 등을 포함한 2층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된다.
소·대형차의 정기·종합검사 등 검사 업무를 시행하고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를 발급한다.
등록번호판 규격 변경과 운전적성정밀검사 판정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스마트 무인 안내 장치와 검사과정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관람석·고객대기실도 갖출 계획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동탄자동차검사소 개소로 화성시와 인근 지역주민의 자동차검사 수검불편 해소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문화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개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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