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피자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 김미영 기자
▲ 식약처는 피자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자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2300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