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용인슐린주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 안전한 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인슐린주입기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 체외에서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해 혈당을 조절하는 의료기기로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에 2~3일간 부착해 사용하는 신체 착용 제품이다.사용전에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에러메시지와 같은 알람의 의미 등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반드시 주입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소독해야 한다. 주입세트의 손상 여부를 확인 후 인슐린주입기와 올바르게 연결한다. 인슐린 잔량과 주입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점검을 벌인다.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치킨, 분식, 피자, 중화요리 등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점검대상은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3200여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원료 등 보관 기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조리된 음식을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합동점검 결과 식품 등에 대한 부당광고 게시물 26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온라인 합동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됐다.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게시물 577건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적발된 광고 게시물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일반식품에 '면역력 개선', '장 건강', '피부 건강', '피로 개선' 등으로 광고해 건
고혈압약의 안전한 사용방법은 어떻게 될까.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이드라인을 내놨다.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로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하기 어려우므로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고혈압약의 종류는 작용 방식에 따라 △이뇨작용으로 혈압 저하 △교감신경 차단 △칼슘채널 차단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 의약품 등이 있다.부작용은 약의 종류에 따라 △부종이나 안면홍조 △마른기침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부터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지실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국가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점검 대상 중 방문 가능한 곳은 현지실사를 하고 입국 제한 등으로 현지 방문이 어려운 국가 내 제조소는 서류나 영상 자료 등으로 비대면 조사를 한다.점검 대상은 등록된 전체 의약품 해외제조소에 대한 위해도 평가를 해 선정된 50곳이다.위해도 평가 주요 기준은 △식약처 실사 이력 △의약품 수입실적 △회수 등 위해성 정보 △제조소 소재 국가 △무균, 주사제 등 위험도를 고려한 품목 특성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어린이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일일섭취허용량(ADI) 대비 1.4% 이하로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ADI는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에 대해 평생동안 섭취해도 위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섭취허용량이다.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어린이가 선호하는 탄산음료, 과일·채소류음료 등 식품유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란 의료기기 이상사례를 의료기기 문제, 이상사례 원인, 환자 건강상태, 구성요소 등을 코드로 구분한 것이다. 규정은 이 표준코드 중 환자 건강영향 코드 부분을 세분화하는 내용이다.의료기기 문제, 환자문제, 의료기기 구성요소 등 기존 3분류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에 '원인조사' 코드를 신설해 4분류로 세분화한다.환자문제 코드를 '건강영향' 코드로 변경하고 환자문제 코드에 혼재된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상 영업이 등록되지 않은 농·수산물 단순처리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손질한 수산물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수산물의 절단·탈피·건조·세척 등을 단순히 처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해 식품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전국 17개 지자체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다. 깐 마늘, 세척 양파, 삶은 나물, 절단 무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70곳과 멸치, 미역, 다시마, 톳, 모자반 등 건조 수산물 생산업체 140곳 등이다.주요내용은 △위생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위생점검해 관련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했고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국민 1인당 식육소비량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포장육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점검을 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인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사제 유리 앰플'의 안전사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잘못된 방법으로 주사제 유리 앰플을 개봉·절단하는 경우 유리 파편이 많이 발생, 약물에 혼입되거나 사용자가 다칠 우려도 있어 정확한 사용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용법은 유리 앰플에 표시된 점이 앞으로 오도록 하고 한 손의 엄지와 검지로 앰플의 머리 부분을 잡고 다른 손으로 몸통 부분을 잡는다.머리 부분을 잡은 손에 뒤쪽으로 힘을 주어 빠르게 절단한다. 절단된 앰플 몸통 부분을 비스듬히 잡고 유리 파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과 식품안전정보 공유·활용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처는 배달 플랫폼 업체와 2017년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해왔다.배달음식의 안전관리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음식점의 식품안전정보 공유·활용, 배달음식점의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위생·안전관리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음식점 인허가 정보, 위생등급업소·행정처분 정보 등 배달음식점 식품안전정보를 공공데이터(Open-API)로 제공한다.배달의민족과 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표시·광고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상반기 정기정검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가 참여한다. 병·의원,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현장 점검'과 홈페이지, 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비만·탈모·여드름 치료제, 제중감량 보조제 등 외모 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은 의약품과 마스크·외용소독제·생리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의약외품이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기재 적정 여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입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적용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동물성 식품에 대한 수입위생평가 도입 △전자시스템을 적용한 자동 서류검사 처리근거 마련 △안전한 해외식품 구매를 위한 지원 등이다.세부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이물혼입 방지 가이드라인을 전국 음식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5년간 조리식품의 이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벌레와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신고돼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앞으로 방충망·배수구에 덮개 등을 설치해 외부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 용기는 뚜껑을 잘 덮고 자주 비워 벌레가 서식 가능한 환경 형성을 방지해야 한다.음식을 조리·제공·포장하는 종사자가 머리 전체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위생모를 머리카락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해야 한다.배달 음식에서 이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1708명에게 서면 통보하는 사전알리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사용 정보를 분석해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관리하고 사전알리미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이번 조치부터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처방·투약 빅데이터에 대한 통계 등 분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진행했다.주요내용은 △4주 이내 단기 사용, 최대 3개월 사용 △3개월 이상 투약 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부당광고와 불법유통 홈페이지 439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부당광고한 식품관련은 101건,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은 251건, 자가검사키트 등 의료기기는 87건을 적발해 접속차단과 행정처분 의뢰 조치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온라인상의 국민 관심 제품의 광고·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며 "불법 행위에 대해 신속·단호히 대처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니코틴산의 사용 대상 식품을 제한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을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영양강화제로 사용되는 니코틴산은 비타민B3의 한 종류로서 결핍시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영양성분이나 과량 섭취하게 되면 발열, 위장 장애 등 부작용 발생한다.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니코틴산 사용 대상을 식육·선어패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에 사용 가능하던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의 온라인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는 일반식품, 의료기기, 기능성화장품 등을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홈페이지는 신속히 차단하고 부당광고나 불법 판매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기능이나 생리학적 작용 등에 유용한 효과를 얻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다.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제품 구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킨더(Kinder) 초콜릿 제품에 대한 위해정보를 입수, 해당 제품을 해외 직구로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세이프타임즈는 지난 6일 인기 초콜릿 킨더 서프라이즈에서 '살모넬라균'가 발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11일 식약처에 따르면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은 최근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이 벨기에 아를롱(Arlon)지역의 페레로(FERRERO)사 초콜릿 공장에서 생산된 킨더초콜릿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해 해당 공장에 대해 생산 중단을 명령했다.식약처는 독일에서 회수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164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한다고 7일 밝혔다.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사용 정보를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오남용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 해당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고 이후 처방 개선 여부까지 추적·관리한다.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 진통제와 항불안제 순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식약처 조치는 1단계 사전알리미 발송 이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