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유한킴벌리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산림청
▲ 산림청은 유한킴벌리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산림청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림청은 유한킴벌리와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SG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를 비롯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황폐화 방지사업(REDD+) △사막화 방지사업 △산림 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존사업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와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기업의 탄소 중립과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과 연계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산림 관련 정부와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과 ESG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야로, 오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경영에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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