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암 산림청장이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산림청
▲ 최병암 산림청장이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산림청
▲ 최병암 산림청장이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산림청
▲ 최병암 산림청장이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제12호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산림청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고 저기압으로 인해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부산, 경기, 전남, 경남 지역을 산사태위기경보 '경계'로, 그 외 전국 13개 시도지역을 '주의'로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태풍과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라 지난 주말부터 누적강우가 많았던 부산, 전남, 경남, 경기 지역에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00㎜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경계' 단계를 발령하게 됐으며 그 외 지역은 120㎜ 이상 내지 50㎜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주의' 단계를 발령하게 됐다.

산림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만6484곳에 대한 상반기 전수점검과 하반기 2차 추가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복구지 2981곳, 사방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 완료하는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점검과 응급조치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되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바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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