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림청은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마음을 읽는 숲 편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마음을 읽는 숲 편지는 2017년부터 운영했던 '사랑의 책 이어가기'의 아쉬웠던 점을 정비해 새롭게 추진하는 책 이어달리기 운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근무환경 확산으로 직원 간 소통이 필요해지는 때인 만큼 격주로 7명에게 편지도 전달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내부 교류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마음을 읽는 숲 편지를 통해 새로운 근무 환경 변화에 따른 소외되는 직원들을 포용하고, 책 읽는 문화 전파로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혁신적인 산림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