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 '2021년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산림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7개의 작품을 접수해 내·외부 전문가의 서류·발표 평가와 발표평가 대상팀에 대한 상담·자문을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1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적 이동수단 인증과 조림사업 연계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포-에버(FOR-EVER)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포레전드팀으로 산림전문가가 구성한 이용자 맞춤형 산책로 코스 추천 서비스가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24시간 운영되는 증강현실 캐릭터로 등산길 안내, 야간 하산로 찾기, 조난 신고 등 등산안내 서비스와 산에 대한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안한 산산이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산림 간접 체험이 가능한 산림 가상현실 웹 서비스를 제안한 에프브이에스(FVS)팀이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수상작 중에서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 4팀은 오는 1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데이터 분석 우수 인재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빅매칭 캠프'에 참여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공공·빅테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수상한 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나아가 창업과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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