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이 할로윈 축제를 금지한다는 현수막을 게시했음에도 정작 축제 금지계획을 갖추지 않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 의원(정의당·비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포구청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달 20일 할로윈 축제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정작 축제 관련 금지계획을 갖추지 않았다.마포구청은 금지 수단 또한 마련해 놓지 않아 관련 계획 없이 섣불리 금지하겠다고 공언한 셈이 됐다.장 의원은 관련 계획도 없이 할로윈 축제를 금지하겠다고 나선 마포구청의 태도는 시민의 안전과 무관하게 참
서울 성북구가 9일 성북천 분수마루(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진행한다.8일 구에 따르면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각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이 개막식에 참가해 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23개의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선 안티쿠초, 엠파냐다, 타코, 뿌뿌사 등 중남미 음식
영양산나물축제가 경북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5200만원의 도비 지원금을 받게 됐다.4일 경북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시행되는 영양군 대표축제다.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축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이소몰 특판전, 유튜브 방송,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온라인 위주의 행사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 농가소득 향상과 청정영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5월 개최예정인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더욱더 알차게 구성된다.
경기 김포시는 경인아라뱃길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7월초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수상레저, 워터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행사는 인천시 서구·김포시·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한국해양소년단·경기세일연맹이 주관한다.김포시는 올해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 관광 특성화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 주최측과 협의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
전남도는 정남진 장흥 문학 기행과 고흥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장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한강 등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명소다.천관문학관과 천관산 문학공원, 이청준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로, 소등섬 등 문학의 발자취에 따라 여행이 가능하다.이청준 원작, 임권택 연출 영화 '축제'의 무대였던 마을의 근처에 있는 소등섬은 집 한 채 면적의 좁은 바위섬이다.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연출한 풍경인 듯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이청준의 소설
화성 뱃놀이축제, 남양주 정약용문화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2021 경기관광대표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대표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등이다.경기도는 시·군으로부터 17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10개 축제를 선정했다.화성
서울 도봉구는 환경종합축제 제3회 지구미소 축제를 2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에서 개최한다.지구미소는 지키고 구하고 미소짓는 소중한 선택이란 뜻이다. 다양한 환경이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구미소 온라인 축제 웹페이지 QR코드 또는 URL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각종 영상물을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축제 기간 뒤에도 감상할 수 있다.축제는 올해도 지구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채우기 위해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축제를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로 7017의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특별전시 '빛의 터널 : 오늘의 서울'과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가 조성돼 풍성함을 더한다.'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퍼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20일까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열린다.전북 정읍시가 주최하는 구절초 꽃축제는 은어가 노니는 청정한 계곡 하천인 추령천과 솔숲을 배경으로 한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15만㎡)를 배경으로 한다.여기서는 어느 곳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도 작품이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구절초 꽃 화원에서 올가을,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꽃길 퍼레이드, 별별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축제
완연한 가을이 다가온 지금,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파란 하늘과 한강을 배경으로 하얗고 소박한 매력의 메밀꽃이 가득 피었다.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한강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방문해도 설렘 가득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자!서울시는 7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9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는 '설렘'을 주제로 '메밀꽃밭 즐기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20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일까지 부산 송정·광안리·송도해수욕장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키마위크는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든다는 목표로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로2013년 첫 발을 내딛었다.올해 키마위크는 부산과 포항에서 개최된다. 부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포항에서는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키마위크에서는 서핑, 패들보드(SUP), 카약, 래프팅, 딩기요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 경기도가 물축제를 벌인다.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8월10일까지 경기평화광장에서 '시원시원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장에는 250명이 사용할 수 있는 5곳의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바닥분수, 안개분수도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감상할 수 있다.도는 정기 수질검사를 하고, 매시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시간을 갖는 시간표대로 진행한다.안전요원이 의료부스에 대기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여의도 봄꽃축제, 진해 군항제, 서울 장미축제'행정안전부가 4~5월 전국에서 248건의 축제가 동시다발로 열리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비상태세에 들어 간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지역축제는 4월에 124건, 5월까지 전체 28%인 248건이 몰려 있다.이 가운데 10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는 98건에 달한다. 여의도 봄꽃축제 500만명, 진해 군항제 315만명, 서울 장미축제 233만명 등 모두 10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도 7건에 달한다.4월은 봄꽃 축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경쟁 독립영화축제 올해 행사인 '인디포럼 2018 영화제'가 오는 7∼14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배우 조민수와 이이경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 때는 여성 서사를 다룬 '언프리티 영미'(감독 이영미)와 '마리'(김민지) 2편이 상영된다.올해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1155편 출품작 가운데 신작 51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조현철·김새벽 주연 '국경의 왕', '리'등 웰메이드 독립영화와 실험적인 작품이
대구 대표축제로 부상한 '소원풍등 날리기'가 오는 5월 19일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 콘텐츠를 활용한 대구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달구벌 관등놀이 부대행사로 2014년 시작한 이 행사는 오색 찬란한 풍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SNS로 퍼지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행사장에 400여석 규모 외국인 관광객 전용구역을 운영한다.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