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22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소원풍등 날리기.
▲ 지난해 4월 22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소원풍등 날리기.

대구 대표축제로 부상한 '소원풍등 날리기'가 오는 5월 19일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 콘텐츠를 활용한 대구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달구벌 관등놀이 부대행사로 2014년 시작한 이 행사는 오색 찬란한 풍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SNS로 퍼지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행사장에 400여석 규모 외국인 관광객 전용구역을 운영한다.

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해외 마케팅 준비를 마쳤다.

주요 국가별 여행작가, 파워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활용한 홍보로 대구관광 인지도를 높인다.

내년 풍등상품 개발을 위해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해외 여행사 팸투어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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