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 상반기 국내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소 212곳을 방문한 결과, 34곳이 위생불량으로 적발됐다고 30일 밝혔다.올 상반기 현지실사 부적합률은 16.0%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적용된 2016년보다 4배 늘었다.식약처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적합률이 2016년 4%, 2017년 14%, 지난해 18%, 올 상반기 16%로 증가했다.적발업체는 원재료, 식품취급용 기구류, 개인 위생관리 등이 불량했다.부적합 품목은 김치, 과자·빵·떡류, 면류, 과일·채소음료, 쇠고기, 식물성유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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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2019.07.30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