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커즈 딸기쨈 등 유통기한 늘려 3억원어치 판매한 업자 구속
스머커즈 딸기쨈 등 유통기한 늘려 3억원어치 판매한 업자 구속
  • 김희리 기자
  • 승인 2019.03.1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잼·파스타 등 수입식품 유통기한을 거짓으로 표기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식품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베스트글로벌푸드 대표 김모(55)씨를 '식품위생법 및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모씨는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이용해 신나로 유통기한 표시를 지우고 고가의 라벨기로 다시 찍는 등 상습적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김모씨가 유통기한을 변조해 인터넷 쇼핑몰 쿠팡 등에서 판매한 부당이득은 3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모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스파게티니 N.2', '스머커즈 딸기쨈' 등 6개 제품을 3년 2개월까지 늘려 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모씨는'스머커즈 딸기잼' 등 최소 1년 10개월의 유통기한이 경과한 재고 5톤을 보관했다.

식약처는 불법 재고 상품을 압류하고 폐기 조치했다.

김성일 식약처 식품총괄팀장은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식품 불법행위에는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며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상시 점검해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