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진행한다.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490건이고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
대전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 625곳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시는 이번 점검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표시내용의 적정성,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 소매, 도매업체에 대해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과 같은 품목과 김장철 성수기 특성을 반영한 중점품목을 지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철저
충남도가 다음달 7일까지 홍성 등 지역 내 7개 시군에서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 도 일자리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다.캠페인은 지난 2일 서천군에서 열린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9일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21일 태안서부시장 △23일 공주 2023 대백제전 △26일 서산동부시장 △27일 보령중앙시장, 서천특화시장 △10월 7일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 홍콩도 수산물 금지 지역을 확대했다.중국은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일본 10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 왔는데, 대상 지역을 일본 전체로 확대했다. 중국은 그동안 일본을 향해 강경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중국 외교부는 24일 "일본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문제 제기와 반대를 무시하고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고 규탄했다.중국 해관총서(세관)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자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식품 안전에 가져다줄 방사성 오염 위험을 방지하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
충남도는 오는 6일까지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서천특화시장과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2곳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행사부스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도는 소비 촉진 행사 뿐만 아니라 △수산물 안전성 홍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해수·수산물·저질 상시 모니터링
전남도는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소비촉진 행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 돕기에 중점을 두고 남도 신선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지난달 열린 영암왕인문화 축제에선 벚꽃 나들이를 위해 모여든 전국 소비자에게 완도산 전복을 시식해보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등 전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매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생산단계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내년에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수산물 안전성 조사 항목과 물량을 확대한다.우선 소비량이 많은 품종과 최근 5년간의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품종을 중심(85종 이상)으로 안전성 조사 1만5500회를 실시한다.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검사장비를 추가로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3일까지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과 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특별 점검은 본격적인 김장 시기를 앞두고 김장용 수산물 부정유통을 막는 것은 물론 겨울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수산물에 대해 사전점검한다.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김장용 재료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젓갈류와 정제소금 등 소금류이며, 겨울철 횟감용으로 수요가 많은 △참돔 △방어 △멍게 등과 찜·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가리비 등 조개류, 과메기의 원료 청어와 꽁치 등도 점검한다.점검 대상업소는 국내 주요
일본산 도미, 가리비, 홍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음식점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수입 수산물 취급음식점과 유통·판매·가공업소 480곳을 수사해 57곳에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57곳 업소에서 도미 등 85건의 위반 사안을 확인했으며 원산지별로 일본 47건, 중국 37건, 러시아 1건 등이었다.도는 특히 일본·중국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가 많은 이유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소
부산시가 지역 중소 수산기업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스페인 라스팔마스 분관과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주스페인 라스팔마스 대한민국영사관은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수산식품 수입업체, 한인마트 운영자 등을 섭외했다.부산시는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나섰다.시는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K-Fish Royal 수산식품 해외홍
여름철인 6~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확보에 나선다.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3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생산·유통·판매 등 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넙치, 우럭, 뱀장어 등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나 중금속 등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자 생산·유통단계에서 안전성 조사와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수산물은 회수·폐기하거나 판매금지 등 조치할 계획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수산기술지원센터와 군·구 합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어시장, 횟집 등 수산물 판매업소 700곳에 대해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26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적발된 5곳은 일본산 활참돔을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며 원산지표지판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수산물 판매업소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근해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과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 안전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치 조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산자원연구소는 연근해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경매 전 시료를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했다.지표 항목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및 세슘(Cs)-137 등 3개 항목을 고순도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Canberra 747)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김, 굴 등 8개 품종
충남도는 10일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했다.설맞이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도청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홍보와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판매 물품은 시·군에서 소비 부진 품목으로 추천받은 △키조개 관자 △반건조 참조기 △냉동 흰다리새우 △어리굴젓 △간장게장 △민물장어 △냉동꽃게 △우럭포 등 8개 품목이다.이번 행사에는 도청 직원 196명이 참여해 1574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구매했다.도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오후 수도권 민생현장을 찾았다. 설 명절 수산물 소비동향과 연안여객 특별수송 대책, 최근 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수협강서공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명절 선물로 우리 수산물 보내기를 홍보했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함께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문 장관은 시민들에게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니 우리 수산물 선물로 마
해양경찰청은 조개류에 대한 수출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양 오염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단속은 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추진한다. 오는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한국 굴 수출 해역에 대한 위생 점검이 예정돼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한다.굴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수출 중단 등 심각한 지역 경제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 가두리양식장 등에서 분뇨, 기름찌꺼기 등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후 5시 30분 이마트 세종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 행사에 참석했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다.설 특별전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은 조기, 멸치 등 주요 설 선물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문 장관은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를 홍보했다.문 장관은 "오는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위판·가공·보관과 부대적인 지원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준공됐다고 21일 밝혔다.지원단지는 조기, 갈치, 병어 등의 선어와 새우젓을 대량 거래하는 위판장과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소분 포장하고 굴비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생산자들의 편의를 위한 제빙·냉동·냉장창고·면세유 공급시설과 판매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지원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수산물 최대 산지 가운데 하나인 서남권의 수산인들에게 수산물 위판부터 가공·저장·판매, 유류 공급을 한 곳에서 처리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3일부터 3회에 걸쳐 '수출정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해수부는 수출정보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게재하는 등 온라인 수출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정보 공유설명회와 세미나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수출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현장설명회를 취소하고 교육자료를 책자로 제공했지만 충분한 수출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어 정보 제공 서비스를 더욱
부산시가 국내 유일 수산 전문 박람회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제18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0)는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한다. 오는 5~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개국 278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 바이어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비대면 특별 행사를 한다. 전시행사, 온·오프라인 학술행사, 코로나19 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온라인화상 상담회는 수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