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주 라스팔마스 대한민국 분관간 재외공관 연계 온라인 수출상담 ⓒ 부산시
▲ 박형준 부산시장이 스페인 라스팔마스 분관과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 ⓒ 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중소 수산기업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스페인 라스팔마스 분관과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스페인 라스팔마스 대한민국영사관은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수산식품 수입업체, 한인마트 운영자 등을 섭외했다.

부산시는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 참여를 독려하는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개최되는 '2021년 K-Fish Royal 수산식품 해외홍보 마케팅'에서도 부산의 명품 김, 미역, 어묵, 명란젓, 간고등어 등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수산식품 업체의 시장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수산 EXPO'에도 라스팔마스 공관에서 추천한 기업들을 초청해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고, 두 도시의 실익을 위한 상생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수산기업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과 국제 수산 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업체의 시장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