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후 5시 30분 이마트 세종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 행사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다.
설 특별전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은 조기, 멸치 등 주요 설 선물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 장관은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를 홍보했다.
문 장관은 "오는 14일까지 청탁금지법으로 정한 농수산 선물 상한 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만큼 우리 수산물 선물로 그리움을 대신 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