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장마철 전기화재 안전관리 강화대책이 추진된다.14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8월의 화재발생 2만9428건 가운데 전기화재가 1만538건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전체화재 가운데 전기화재가 차지하는 연평균 비율인 25%보다 11% 정도 증가한 수치다.7·8월 전기화재 발화요인은 △미확인단락 25%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20% △트래킹에 의한 단락 15%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12% △과부하·과전류에 의한 단락 10% 순이다. 특히 연평균보다 트래킹에 의한 단락이 3
대구시가 다중이용시설 등 위험 난간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순까지 구·군과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의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곳에 대해 적절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소방안전본부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가 많은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대해 즉시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시청사 등 공공시설 69곳은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진행한다.2015년 이후 준공한 6개 민간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법
소방청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위해 '화재대피와 피난동선 확보'를 중점으로 화재예방 컨설팅과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로 산발적 집단감염 우려 등으로 방역을 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제한해 운영한 다중이용시설이다. 면회나 내원이 증가한 의료시설과 전면 등교 수업 실시로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학교 등이 해당한다.전국 소방관서는 화재 때 이용자의 신속한 피난 대피방안 강구와 최단·최적의 피난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대상물 특별합동점검 △관계인 컨설팅과 소방훈련 지도 △매체 등을
부산소방본부는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불시기동단속을 11개 소방서가 동시에 실시해 106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2일간 진행된 단속은 대형 물류창고(48곳)과 근린생활시설 등 다중이용시설(264곳) 등을 대상으로 했다.소방시설 차단, 피난시설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에 의한 소방활동 방해행위 등 3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312곳 중 44곳에서 106건이 적발됐다. 소방시설법 등을 위반해 6건의 과태료, 94건의 시정(조치)명령을 내렸다.
(세이프타임즈 = 오선이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방문, 방역수칙이행상황을 안전하게 점검하고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백화점 관계자는 "보도 출입구와 주차장 입구에 방역요원을 배치했고 직원 출입구와 직원식당에도 발열체크기를 비치하는 등 출입 관리, 환기 와 소독, 밀집도 완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출근전 백화점 종사자들의 모바일 자가진단 체크, 오전·오후 일 2회 직원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직원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각 층별 방역상황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은 제외되고 급성으로 발생한 질병만 중대재해로 인정된다.제정안은 중대산업재해의 직업성 질병 범위, 중대시민재해의 공중이용시설 범위,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에 관한 조치 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제정안은 중대산업재해의 직업성 질병의 범위를 급성으로 발생한 질병이면서 인과관계 명확성
앞으로 공항과 터미널 등 운수시설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같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민방위 경보 단말 장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23일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경보전파 지연과 경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경보 단말 장비 설치를 의무화했다고 설명했다.새 민방위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보 단말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대상은 운수시설, 대규모 점포,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다. 운수시설은 여객자동차터미널, 철도역사나 역 시설, 항공 여객시설·화물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단순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겠다고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기자간담회에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정부는 5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 체계를 간소화한다.0.5단계 차이로 세분화돼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단계별 대국민 행동 메시지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였다.정부는 강화된 의료역량을 반영해 단계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중수본은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병상을 1100~1200개 확보하고 있어 오는 3주 간 매일 확진자가 1200~
부산 기장소방서 최근 화재와 안전사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와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8월 휴가철을 대비해 예고없이 추진했다.단속 보다는 소방시설 미비사항 등의 개선을 목표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방화시설
경기도가 다중이용시설 신축건물 소방시설공사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집중수사에 나선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지역내 다중이용 대형 신축 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위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3일 밝혔다.특사경은 지난해도 대형 건축물에 대한 소방공사 행위를 수사, 대형건설사를 포함한 19개 공사업체의 '불법 시공, 거짓 감리, 불법 하도급' 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집중수사는 일부 신축 공사현장에서 아직도 관행적 불법 하도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서울시가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고시원 등 화재 발생 때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피난약자 이용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 등) △다중이용업소(고시원·학원 등) 가운데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3층 이상 건축물이다.다중이용업소는 1층 필로티 주차장 구조 건축물로 연면적 1000㎡미만에 한한다.전체 공사비용 가운데 4000만원 이내에서 2/3를 지원한다. 동 당 최대 2600여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강 때
행정안전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표준 가이드북을 제작(http://Www.mois.go.kr)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2017년 신설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은 공연장, 체육시설, 영화상영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이번에 보급되는 표준 가이드북은 시설별 여건과 특징을 반영해 구체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시설관리자가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가이드북은 시설별 안전교육에 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172곳을 불시에 단속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21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용담1동의 A단란주점은 비상구에 전자 도어락, 출입구 계단에 방화문을 설치했다가 적발됐다.연동 B단란주점은 비상구 앞에 피아노와 스피커를 쌓아뒀다. C업소는 영업장을 임의로 변경해 유흥주점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21곳의 업소 가운데 12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폐쇄 등 위법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300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검사는 △어린이집(107곳) △의료기관(47곳) △노인요양시설(34곳) △산후조리원(23곳) 등 영유아나 노인, 산모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중점관리시설이다.또한 △대규모 점포(28곳) △영화상영관(13곳) △실내주차장(15곳) 등 한정된 공간에 이용 인원이 많거나 실내공기질 관리가 취약한 시설을 불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연구원은 중복 점검 방지 등을 통해 전체 시설에 대한 주기적 검사가 이뤄지도록 도내 31개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349곳을 정해 안전 점검한 결과 138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술직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17개 점검반을 꾸려 판매시설, 숙박시설, 집회장, 운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했다.점검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유도등 조도 불량, 피난안내도 부적정, 발신기 노후 등 87건이 적발됐고 건축분야에서는 옥상배수구 적치물 방치, 주차장 철골 피복 탈락, 외벽 매립철근 불량 등 25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전기분야의 경우 분전반 위험 미표시, 미접지 콘센트 사용 등 24건의 위반사항을
전남 지역 다중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재난발생때 역할과 비상 연락 체계를 허술하게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최근 22개 시·군과 연면적 5000㎡ 이상 민간 다중이용 시설 112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 결과 54곳, 96건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1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문화·종교·숙박·판매 시설 등이었다. 지적 사항 대부분은 개인별 임무카드 관리나 비상연락망 갱신 미흡이었다. 개인별 임무카드는 재난발생때 종사자별 임무를 명시한 것으로 각자가 소지해야 한다. 역할 분담에 퇴사자가 명단에 올라 있거나 결재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비상구 위치를 확인하는 경기도민이 3년 사이에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지난달 24∼2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평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비상구 위치나 피난계단 관리 상태를 확인하느냐'는 물음에 44%가 '확인한다'고 답했다. 3년 전인 2015년 1월 조사 때 19%의 2.4배에 달한다.'확인한다'고 답한 도민 가운데 '매번 확인한다
소방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소방특별조사에서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철도역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점검 내용은 비상구 주변 장애물 적치 등 안전관리 소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금지·제한, 사용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지적사항은 설 연휴 전에 모두 시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지난해 설 연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취급업소 425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포츠 레저시설 안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6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 △보존식 미보관(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
제주 찜질방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설비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6∼29일까지 지역 찜질방과 목욕탕 등 49곳에 대해 긴급 소방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24곳(49%)에서 1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도소방안전본부는 3곳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비상구 방화문에 놀이기구를 설치하거나 피난계단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문을 만들어 창고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사우나 출입구에 방화문이 없는 시설도 적발됐다. 옥내 소화전 설치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전원을 차단한 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