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울산 북항에 건설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이 첫 결실을 맺었다. 석유공사는 울산 KET에 해외 트레이더스사(T사)의 나프타 12만5000배럴이 처음으로 입고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달 KET와 T사간 이뤄진 오일탱크 임대차 계약에 따른 것으로 T사는 이날 들여온 나프타에 각종 첨가제를 블렌딩(혼합)한 후 최종 소비국의 기준에 맞춘 휘발유를 재수출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KET를 동북아 에너지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여수와 울산에 상업용 에너지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거래 활성화
한국석유공사가 앞서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중동전쟁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석유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한국석유공사는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점검과 석유 수급 위기상황 발생 대응을 위한 상황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4월 평균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3월 평균 대비 6%(배럴당 5.13달러) 상승했으며,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석유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졌다.석유공사는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공급을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해외생산 원유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
김동섭 한국석유공사장이 새해맞이 현장 안전경영을 펼쳤다.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석유공사장이 새해맞이 현장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여수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안전관리계획과 부두 접안시설 등의 현장 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석유공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전담조직을 기관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안전전담조직은 안전보건환경(SHE)추진실과 SHE실행팀으로 구성됐다. SHE추진실은 전사적인 안전 전략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안전경영을 총괄 관리한다.SHE실행팀은 안전 전략의 현장 실행력을
한국석유공사는 경남 거제·울산지사 내에 '상수리나무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조성된 36㏊ 규모의 탄소흡수원은 축구장 50개 크기로 10년 후 연간 37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이는 내연기관 승용차 154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뿐만 아니라 수령이 많을수록 탄소 흡수능력이 좋아지는 상수리 나무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상수리나무는 나무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가장 우수한 수종으로 30년 수령 기준 연간 14.1
한국석유공사가 노동조합과 2023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2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임금협상에서 노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1.2% 범위 내 인상 △1급 직원의 인건비 동결에 20일 합의했다.또한 석유공사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지원직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서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석유공사는 임금 협약 체결로 석유공사 노사는 7년 연속으로 분쟁 없이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갔다고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한 발씩 양보하여 합의점에 도달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사 상호 간
한국석유공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김동섭 사장이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그린 라이프, 세이브 어스(Green Life, Save Eart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석유공사는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건물 출입구에 비닐 커버 대신 다회용 우산 커버를 비치하여 우천 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지역 상권과 상생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태풍을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8일 동해비축기지를 방문해 지상탱크와 파이프라인 등 현장 시설물의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김동섭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등 사업장 피해발생 가능성이 고조된 상황을 고려해 비축기지의 현장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 확립을 긴급 지시했다.김 사장은 동해 비축기지에서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지역과 육상 입출하 시
한국석유공사가 3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안보와 국내대륙붕 자원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대륙붕개발 '광개토 프로젝트' 착수를 선포했다.석유공사는 세계적 에너지 공급불안 상황이 고조되고 각국의 해양자원 확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안보의 확립'과 '탄소중립의 이행'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자원개발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기업·기관들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석유공사,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과 국내 11개 대학교는 △국내대륙붕
한국석유공사는 14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 위기 △낙뢰로 인한 원유탱크 화재 폭발 △산불이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점검과 비상 대응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석유공사는 훈련을 통해 석유 비축기지의 비축유 방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자연재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전남 곡성 석유비축기지의 운영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과 안전간담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사장의 현장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이뤄졌다.석유공사는 지난달 21일 평택 비축기지를 시작으로 한 9개 비축기지 안전점검을 이날 곡성 기지를 마지막으로 완료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3년간 '행복나눔기금' 누적 300억원을 기탁한 것에 대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경희 본부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등 대표 구성원들이 참석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2011년 구성원 참여로 모은 9억원을 시작으로 누적 후원 금액은 지난해 297억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본사를 포함 전국 9개 비축기지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1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재난안전관리 담당자들과 울산 본사사옥 주변의 사면, 석축, 옹벽 등 주요 시설물과 사옥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된 산책로 등의 유지·관리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며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공사는 16일 진행된 점검을 통해 사옥 정문 등 통행로 주변 보도블록, 콘크리트 옹벽 주변의 목재가림막, 조경수 지지를 위해 설치한 대나무 지지대의 부분적 유실 등 7건의 안전조치 필요사항을 확인했다.김동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130억원을 달성하며 12년 만에 첫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공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3조6403억원과 영업이익 1조7778억원이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78%(1조5913억원)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8%(1조3980억원)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39% 상승한 유가에 비해 대폭적으로 개선된 재무성과다.유가 상승에 따른 영국 다나사에 대한 횡재세(기존 법인세율 40%에서 지난해 25%p 추가) 부과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공사 '
김동섭 한국석유공사장이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 현장 안전관리 상황 점검에 나섰다.2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김동섭 사장은 26일 울산비축기지를 방문해 기지 내 시설물 관리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해상 작업선에 승선해 부이(Buoy) 등 해상 원유 입출하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점검했다.부이(Buoy)는 해상에 설치한 원유 입출하시설로 평시에는 유조선의 원유를 육상 저장시설로 이송하는데 사용되지만, 유사시에는 이를 통해 기지 내 비축원유를 인근 민간 정유사에 대여하는
한국석유공사는 민관군 합동으로 '재난대비 상시 훈련'을 하고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재난대비 상시 훈련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를 비롯한 민간기업인 현대오일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6개 기관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외부인에 의한 테러와 그로 인한 누유·화재 발생과 인명사고 등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재난 상황에 따른 테러진압, 누유제거, 화재진화·수습 복구 훈련을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효율적으로
한국석유공사는 26일 내부통제규정 제정 논의를 위한 '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위직 반부패 추진 협의체는 사장, 상임감사위원, 본부장, 청렴․윤리정책 담당 부서장 등 고위직 11명으로 구성돼 반부패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총괄기구다.회의에선 기관 내부통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기관 차원의 효율적인 내부통제의 확보를 위해 '한국석유공사 내부통제규정'제정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내부통제 규정은 임직원과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 등을 명확하게 정립해
한국석유공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관련 부지 조사 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진행을 위한 상호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한 인적·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해 양사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세계적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영구적인 처분을 위한 관리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영구 처분시설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이를 위해 동굴방식의 심층 처분 기술에 대한 연
한국석유공사는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관련해 중요 비축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인근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포 등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이상기후 등 새로운 재난의 발생이 증가하는 환경에 맞춰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 강화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민관이 합동해 진행하는 안전 실천 활동이다.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에 따른 실천 계획의 일환
한국석유공사는 2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산·학·연 정보공유 확대를 위해 석유가스 개발 관련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석유개발 기술자료의 공개제도 등을 홍보했다.27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학술대회에서는 특별강연과 석유개발사업, 탄소의 포집·활용·저장사업인 CCUS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저류, 생산, 시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석유가스 개발·생산에 관한 주요 기술(운영 노하우·사례분석 등)을 공유했다.특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경기 용인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HSE 담당자들과 지상 석유저장 탱크 등 기지 내 시설물과 설비 안전상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20일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김동섭 사장이 직원들에게 산업안전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김동섭 사장은 육상과 해상 입출하 파이프라인과 부속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방제설비 운용상황을 확인해 석유저장 탱크의 화재·폭발상황 발생을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에 집중했다.김동섭 사장은 "석유저장 시설에서 유증기 유출에 의한 화재 발생에 특히 유의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