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동해 비축기지 입출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석유공사
▲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오른쪽)이 동해 비축기지 입출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석유공사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태풍을 대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사장이 8일 동해비축기지를 방문해 지상탱크와 파이프라인 등 현장 시설물의 유지보수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현장 근무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등 사업장 피해발생 가능성이 고조된 상황을 고려해 비축기지의 현장 설비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태세 확립을 긴급 지시했다.

김 사장은 동해 비축기지에서 작업전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상 제품유 저장탱크지역과 육상 입출하 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이행상태와 시설물 유지보수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김 사장은 각 석유저장 탱크와 수송 파이프라인 압력상태 등을 확인해 입출하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행한 관리자들에게 당부했다.

태풍 진행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강풍과 폭우를 대비해 주요 시설물과 부속 지지대의 결속상태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김 사장은 현장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유해 위험요인 발굴과 선제적 사고 예방활동, 안전사고 재발방지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동섭 사장은 "국가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 돼야 한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모든 구성원이 적극 힘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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