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기존에는 500가구 이상에만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도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을 갖춰야 한다.공공기관과 공중이용시설의 적용 기준은 주차구역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강화된다.시 관계자는 "신축 공동주택은 주차구역이 100면 이상이면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1기 이상 설치하도록 했고, 공공기관 등에도 급속 충전기 설치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장안읍 신리마을 등 소방서 원거리 마을 6개 마을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관할이 넓고 소방서 원거리 마을·고지대·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이 많아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보이는 소화기함'을 소방서 원거리 6개 마을, 9곳에 설치했다.하종봉 서장은 "화재초기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한다"며 "추후 다른 마을에도 설치를 확대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부산 기장소방서는 녹원유치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유아들이 재난 발생 징후를 인식하고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화재 시 신고하는 방법, 대피 요령,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의 교육과 재난 발생 시 대피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하종봉 서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가지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부산 기장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립부산과학관'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대비해 가족단위 이용시설의 안전사고와 화재발생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됐다. 국립부산과학관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등 차단 행위 확인 등이다.하종봉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28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인중개사는 주택 중개 업무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와 개수 등 관련자료를 매도(임대)인에게 요구해 확인하고 매수(임차)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하종봉 서장은 "주택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기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많은
부산 기장소방서는 현장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일광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일광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노후화와 일광신도시 조성,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등으로 인한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일광119안전센터는 소방전문인력 31명(진압대원 22명·구급대원 9명)과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3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재난과 응급상황 시 일광·기장읍, 철마면 일대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하종봉 서장은 "일광 신도시 개발과 동부산 관광단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읍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10시 27분 공장 내부 천장에 설치된 냉각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다른 공장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기장소방서는 오전 10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연소 방향을 확인한 후 소방장비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였다.화재는 장비 67대와 소방인력 120명
부산 기장소방서는 장안119안전센터 이상윤 소방장이 제27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KBS 창립일에 맞춰 제정된 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과 기관단체에 수여한다.이상윤 소방장은 2009년도 소방공무원 구급특채로 임용된 후 12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특히 코로나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면서 확진자 및 의심자 150여명을 이송하고 타시도 응원출동에 지원하는 등 코
부산 기장소방서는 24일 부산소방 최초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행사는 하종봉 서장을 비롯해 이상근 소방감사담당관, 근로복지공단 이상호 의료복지이사, 김민정 시의원, 구경민 시의원, 채혜선 모아맘보육재단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 착공해 보육실과 유희실을 비롯해 도서실, 교재실, 교사실 등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3월 2일부터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
부산 기장소방서는 대형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기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집중 운영한다.25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확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관계자에 의한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신고대상은 다중이용업소를 비롯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또는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 등이다.신고대상은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거나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시장 상인 50여명과 화재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겨울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기장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다.또한 통로의 노점이나 시설물 때문에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불특정 다수인이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훈련은 △재난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요령 △효과적인 소화활동과 인명 통제 △피난활동과 방호안전 △소방시설 사용방법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하종봉 서장은 "관계
부산 기장소방서는 11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비대면 홍보를 벌인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때 경보음으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지난해 부산지역 화재 2440건 가운데 주택화재는 29%(706건)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기장소방서는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소
부산 기장소방서는 9일부터 4개월간 행정안전부 주관, 소방청에서 참여하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운영한다.청년인턴십은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을 공공기관에 배치, 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장소방서는 청년근로자 2명을 배치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시스템 입력, 화재안전정보조사 결과 입력 보조 등 소방안전정보 입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근무 첫날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 교육 △소방안전교육과 응
부산 기장소방서는 길천119지역대가 빠르면 11월 개청된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180 부지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지난 4월 청사 공사를 시작했다.길천119지역대는 시비 2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686㎡, 연면적757㎡, 지상 2층 1동 규모로 2020년 연내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길천마을 인근의 고리원전과 산업단지로 인한 평상시 안전관리와 대형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지역대의 필요에 의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고리원전 인근에 길천119안전센터를 근접배치하고 무인
부산 기장소방서 8일 기장소방서 화재조사분석실에서 헤어드라이어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을 '화재 재현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최근 10년간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생활기기 화재는 357건으로, 이중 헤어드라이어 화재는 7.6%(27건)를 차지했다.헤어드라이어는 일상에서 거의 매일 사용하는 생활기기이며, 생각보다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 재현실험의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이번 실험에서 화재 상황을 재현한 결과,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이 나오는 노즐보다는 공기가 들어가는 흡입구가 먼지나 수건 등으로 막혔을 경우에 발화
부산 기장소방서 최근 화재와 안전사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부산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잘 개선되지 않고 있는 비상구 장애물 적치와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안전을 무시하는 고질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8월 휴가철을 대비해 예고없이 추진했다.단속 보다는 소방시설 미비사항 등의 개선을 목표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비상구, 피난계단, 통로 등 피난방화시설
부산 기장소방서는 31일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휴게소(부산방향)와 함께 50여명이 참여해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휴게소 직원들과 이용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행사도 했다.이번 훈련은 휴게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가정해 안전사고예방교육과 더불어 소화·통보·피난훈련으로 진행됐다.119안전체험행사는 사전 온도·건강 체크, 교육 시 일정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체험, 소화기체험으로 구성됐다.훈련과 체험에 참여했던 직원과 시민들
부산 기장소방서 지난 15일과 22일 기장고 1·2학년 68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학교 방송실을 활용,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화재발생때 대피와 대응 요령 △지진대피, 자연재해 등 피난·대피 방법 △휴가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기장소방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부산 기장소방서는 20일 4시간에 걸쳐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좀 더 깊이 있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비소독, 청사방역, 사전 온도·건강 체크, 교육 시 일정한 거리두기 등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됐다.주요내용은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와 응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성인과 영아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여름철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법과
부산 기장소방서는 16일 의용소방대원, 기장시장번영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대형화재 예방과 전통시장 관계자의 자율참여형 화재대응 기반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전통시장 대형 화재에 대비해 기장소방서와 기장시장번영회간 선제적 대응 시스템의 구축을 논의했다.의용소방대 전통시장지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모색했다.또한 지난 6월 전통시장내 화재발생을 대비해 설치된 지하매설식 자율소방함의 작동점검도 병행했다. 시장상인 등에 대한 작동법 숙달 교육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진압훈련을 벌였다.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