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소방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는 20일 4시간에 걸쳐 지역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좀 더 깊이 있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싶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장비소독, 청사방역, 사전 온도·건강 체크, 교육 시 일정한 거리두기 등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됐다.

주요내용은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와 응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성인과 영아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여름철 온열질환 환자 응급처치법과 내·외과적 손상 응급처치법 등으로 진행됐다.

위기때 몸이 바로 반응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됐다. 질의응답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진행한 기장소방서 곽태우 응급처치교관은 "지역주민 분들의 배우고자하는 욕구에 4시간도 부족하다고 느껴졌다"며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는 지속적인 실습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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