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소방서가 기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가 기장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 지난 15일과 22일 기장고 1·2학년 68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학교 방송실을 활용,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교육) △화재발생때 대피와 대응 요령 △지진대피, 자연재해 등 피난·대피 방법 △휴가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기장소방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진행한 기장소방서 오휘권 홍보교육주임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자연적 재난대응은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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