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가 화재 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레인지 제품의 자발적 무상 리콜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경기도 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 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이에 하츠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로 물량은 4만5495대다.이 제품은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
기존 전기장판 열선을 탄소섬유 소재로 대체한 탄소(카본)매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귀뚜라미의 카본매트를 구입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귀뚜라미의 카본매트 온도 조절기 폭발 문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귀뚜라미 카본매트 폭발 문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에 의해 제기됐다. 해당 이용자는 카본매트 온도 조절기에서 폭발음과 스파크, 연기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글에 따르면 이용자는 사고 발생 직후 콘센트를 분리했지만 수 분간 연기 발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한다.21일 국표원은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한다.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간담회는 그동안 준비한 전력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20여명과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진종욱 국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품 안전성 조사계획을 공개했다.29일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안전성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 4600여개를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리콜 적발률이 평균 이상이거나 사고·화재 발생 등 위해 우려가 높은 59개 품목은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일반관리품목 대비 1.5배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노약자용 제품과 B2B제품 등 안전취약 품목도 조사해 제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등 불법제품의 유통·판
국내 대형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서 판매한 욕실화 2종에서 유해 물질이 초과검출됐다.국가기술표준원은 납, 카드뮴 등이 초과 검출된 '합성수지제 욕실화 2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이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수입·판매한 폴리염화 비닐(PVC) 발포 물빠짐 욕실화로 민트색 270㎜다. 욕실화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됐다.또 바스존이 지난해 3월 21일부터 수입·판매한 애니멀 욕실화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이
성능이 70∼80% 남은 전기차 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캠핑용 전원 공급 장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안전검사 체계가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표원은 제주테크노파크에 1호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한다.이번 조치는 작년 10월 지정 기관에서 안전성 검사를 거친 재사용 전지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차전지 핵심 시장인 전기차 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불법․불량제품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관리원)이 사무소를 서울 서초구로 확대 이전해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관리원은 '제품안전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표원과 불법·불량제품조사, 리콜이행점검, 제품 안전성조사 등 제품안전관리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9월 설립 당시 31명의 직원으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2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위해도평가, 제품사고조사 등 업무 영역이 점차 확장되면서 86명으로 인력이 확대됐다.관리원은 사무소를 신규 사옥으로 확대 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생활제품 속 안전에 앞장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생활 속 제품의 위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국비 52억1000만원이며 1차 과제기획으로 집중·발굴한 신규 20개 과제 등에 우선 38억 원을 투입하고 14억1000만원은 2차 과제기획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기술지원 사업은 '제품 안전기준과 평가기법 개발' 과제와 '제품 안전성 향상 기반조성' 과제로 구성된다.제품 안전기준과 평가기법 개발은 전기용품·생활용품·어린이 제품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21년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지만 해당 제품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리콜 미조치시 발생하는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적극적인 리콜 신청을 촉구하기 위해서다.대상 제품은 모델명 DD-12031D, 형명 DD-C2205RT(B)으로 현재 파악된 수량은 4만7000여대로 추정된다.특히 위니아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분석 결과 피해자의 68%가 60대 이상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사고, 불법제품, 행정신고·문의 등 민원 업무별로 각각 운영해 온 제품안전 민원콜센터를 통합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과 소비자의 이용 편의와 체계적인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오는 27일부터 운영된다.이에 따라 기존 △제품사고신고(☎1600-1384) △불법제품신고(☎1833-2233) △안전인증 면제확인·공급자적합성확인 신고(☎1833-4010) 번호는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1670-4920)로 통합된다.콜센터 번호 중 뒷자리 번호 4920은 '사고(49) to(2)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화상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은 2012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와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왔다.양측은 회의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등 전기·전자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제품의 기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22년 대학생 제품안전 지킴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17일 국표원에 따르면 대학생 제품안전 지킴이는 생활 속 제품안전을 실천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정식 운영돼 올해로 3회째다.안전인증(KC)마크 미부착제품 찾기, 리콜제품 찾기 등의 미션을 함으로써 생활 속 시장 감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지킴이 활동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SNS와 '제품안전 지킴이' 온라인 검색으로 미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벌여 29개 제품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와 유통·판매정보,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29개(어린이제품 19개, 생활용품 8개, 전기용품 2개) 제품을 적발,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다.어린이제품은 연필과 색연필,
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표준화 연구개발비를 7.8% 증가한 40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5억원 규모의 2022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신규 연구개발과제 58개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표기력사업은 공적표준화기구(ISO/IEC)와 사실상표준기구(IEEE)에 국제표준을 제안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추진하고 인력양성과 탄소중립 국제상호인정 검정체계 구축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저탄소 기술
정부가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인증제도 33개를 정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488회 규제개혁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폐지통합개선이 확정된 인증제도 33개는 소관부처에 통보되며 국표원은 국무조정실과 각 부처의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타 제도로 흡수 가능한 제도와 인증실적이 전무해 존치 필요성을 상실한 3개 제도를 통폐합한다.인증기준·시험방법, 적합성평가체계 등 개선이 필요한 19개 제도와 제도 신뢰성 확보 등을 통한 운영방향 제고가 필요한 11개 제도 등을 정비
자동차 타이어 7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산 2개의 타이어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는 안전기준 부적합 2개 제품에 대해 수거·리콜 등의 명령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리콜 받은 타이어는 수입자 제크노바타이어(Zeknova) RS606 R4 모델과 바꾸바꾸 젠코(GENCO) 등 2개 모델로 고속성능 기준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제크노타이어는 고속성능 시험중 숄더부가 파손되고, 주행시 차체 파손으로 인한 상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젠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인정기구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인정기구(KOLAS)는 2000년 최초로 국제상호인정협정에 가입 후 협정의 지속 여부를 위해 4년 마다 국제기구로부터 정기 평가를 받아왔다.국제인정기구는 공정성, 전문성, 신뢰성 등이 강화된 국제인정기구의 기준에 따라 한국인정기구가 공인기관의 조직, 인력, 장비와 시설 등을 적격하게 인정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이에 따라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국내 공인기관이 발행하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제품안전 인식 캠페인 주간을 맞아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는 '온라인 청소 활동(Online Sweep)'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OECD는 회원국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소비자 안전인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품 안전 온라인 청소 활동을 진행한다.온라인 청소 활동은 온라인쇼핑몰 판매 제품 중 리콜제품·불법불량제품 등 위해제품을 조사·적발하고 판매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의미한다.소비자원에 지난 3년간 접수된 온라인 위해물품 거래 관련 피해구제 신청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들이 단추형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계속되자 '안전주의보'를 공동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단추형 전지를 삼키면 식도, 위 등에 구멍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으로 위험 상황에 이를 수 있다.특히 리튬이 포함된 단추형 전지는 다른 전지에 비해 전압이 높아 빠른 시간 내에 식도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는 입에 넣는 본능이 강한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비자원 소비자위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치원·초등학교 2학기 등교를 대비해 최근 유행중인 푸시팝(35개), 말랑이(29개), 슬라임(16개) 등 장난감과 가정·학교에서 많이 쓰이는 교육용 완구(46개), 학용품(43개) 등 169개 어린이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안전성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 결과 색종이, 슬라임 등 적발된 63개 어린이제품 제조·수입업자 등에 대해 수거 등 명령 또는 개선조치를 권고했다.국표원은 이번 리콜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