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인정기구 구조. ⓒ 국가기술표준원
▲ 국제인정기구 구조. ⓒ 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인정기구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2000년 최초로 국제상호인정협정에 가입 후 협정의 지속 여부를 위해 4년 마다 국제기구로부터 정기 평가를 받아왔다.

국제인정기구는 공정성, 전문성, 신뢰성 등이 강화된 국제인정기구의 기준에 따라 한국인정기구가 공인기관의 조직, 인력, 장비와 시설 등을 적격하게 인정하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국내 공인기관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 대형구매자,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연간 240만 건의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는 국내 1000개 공인기관의 시험능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입증받게 됐다"며 "그린뉴딜, 바이오헬스, 표준물질 등의 분야로 국제상호인정협정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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