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본격화한다.대우건설은 사내 인권경영 성과관리를 목적으로 인권경영지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현장 제정과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실질적인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식·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인권영향평가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별·종교·장애·나이 등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건설업의 핵심인 현장 근무와 관련된 보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기후 변화 대응, 취약계층 노동·인권 개선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한다.SK하이닉스는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협력사들과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1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총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과 89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대우건설이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으로 지배구조 ESG 경영을 강화한다.대우건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안 이사의 추가 선임으로 대우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이 됐다.대우건설은 "안 이사는 학계와 실무에서의 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사외이사 뿐만 아니라 감사위원도 겸하며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선
한국마사회는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은 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정부정책 이행과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ESG경영이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올해는 최근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 중앙회관 MG홀에서 2022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을 비롯해 9개 부문 38개 부서 임직원이 참여한 회의에서는 2022년도 주요 사업계획 공유와 구체적인 진행 방안들이 논의됐다.새마을금고 중앙회는 경영목표인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중앙회'의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로 △디지털금융 고도화 △ESG 경영 정착 △금고와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등을 꼽았다.박차훈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마을금고 육성을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저소득층 보일러 기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기 힘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저소득층 가구가 노후보일러를 교체할 경우 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노후화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가스비용이 절감돼 지원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준다.친환경 보일러는 대기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상대적
대우건설은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소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발급·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탄소배출권은 일정 기간 6대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정부에서 매년 배출 허용량을 설정하고 기업에 탄소배출권을 지급한다.할당량보다 배출량이 적으면 초과배출량을 시장에 팔 수 있고 모자라면 시장에서 사와야 한다.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사업은 대우건설이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합동사업이다. 파키스탄 현지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했다. 대우건설은 20%의 지분투자와
한국남부발전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주재로 본사와 사업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고 '2022 Change KOSPO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제대로 듣겠습니다 △책임지고 바꾸겠습니다 △겸손히 바꾸겠습니다 등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남부발전은 입사 10년 차 미만의 젊은 혁신리더 21명을 선발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특히 경영진과 역멘토링, 조직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홈플러스, GS더프레시 등 5개 대형마트 96개 점포와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도 좁아져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양파를 별도
산림청은 17일 청사에서 환경조경발전재단,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등 국내 조경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분야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 간담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정원 가꾸기 등 조경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경·정원분야와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산림과 조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재인식하고, 앞으로 산림·조경분야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최병암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조기정착을 위한 △ESG 관련 교육, 컨설팅 △ESG 우수 중소기업 대상 대출 지원·우대금리 적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3년간 최대 1.0%포인트 감면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업무협약은 대기업 협력
니온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생산공정을 적용한 안전한 식품을 유통 공급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건강면과 '맛 수집가 쵱 선생의 맛 컬렉션' 브랜드 인 '쵱' 브랜드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24500개를 출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물에 불리지 않고 30초에 바로 조리하는 당면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식품 업계인 건강면은 ESG경영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그동안 보완된 공정을 적용해 기존 생산대비 폐수발생량을 95% 저감했다.또한 가열 건조 방식을 변경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8
한국부동산원은 ESG 경영혁신 성과점검회의에서 새 비전·ESG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선포식에서 한국부동산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ESG 경영전략을 발표했다.한국부동산원은 ESG 전략목표와 친환경 녹색경영 선도, 포용적 행복사회 구현,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3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부동산 온실가스 감축 선도 등 11개 전략과제와 세부혁신과제를 추진해 ESG 선도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선포식을 계기로 기관이 보유한 부동산DB와 4차 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ESG가치의 임직원 내재화와 대외 확산을 위해 일주일 간 전 직원과 협력기업이 실천하는 'ESG경영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ESG경영 주간은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중점 추진하는 기간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1부서-1협력업체 윤리·인권경영 지원 프로그램 △친환경 포장 농산물 꾸러미 언박싱 행사 등 환경·사회적 책임·소통 등과 관련된 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공사는 지난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ESG경영을 선포하고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가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종합 AA등급을 획득하고 글로벌 금융산업권의 ESG 리더로 분류됐다고 9일 밝혔다.MSCI는 ESG 평가 분야의 국제적 권위 기관으로 매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경영현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AA등급 획득은 지난해보다 2개 등급 상향된 결과로,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지배구조 이사회 부문에서 업계 최고수준의 점수를 받았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ESG 평가등급 상향은 올해 ES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대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눈높이, 차이홍, 솔루니 등 교육 콘텐츠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며 윤리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대교는 △생명윤리 △성 평등 의식 △디지털 윤리 △가치 중립성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콘텐츠 윤리 가이드를 수립했으며, 내년 초까지 고객에게 개선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점검에 돌입했다.대교는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인식에 발맞춰 윤리 가이드를 기준으로 콘텐츠 속 편견, 차별, 혐오 표현 등의 문제가 없는지 고객 최우선 시각에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매장 내 전단지와 홍보용 인쇄용지를 친환경 용지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GS수퍼마켓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Good Recycled Product)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용지로 변경한다.GR 인증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직접 인증제도로 시행해오고 있는 인증제도다. 제품별 표준과 품질인증기준을 제정해 제품 전 과정에서의 종합적 품질관리시스템, 성능, 환경성이 우수한 재활용 제품에 대해 GR 인증을 부여한다.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단지의 생산량은 2000만부에 이른다. 이
SK에코플랜트는 인천 만석동 아동·청소년 돌봄교실 '기찻길옆 작은학교' 건물 대상으로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 구성원이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공간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활동은 기존 세대 주거시설 위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공시설로 대상을 넓히며 진행됐다.기찻길옆 작은학교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공부방으로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목적 복지시설이다.SK에코플랜트는 잦
DL그룹이 6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ESG경영 강화, 기후 변화, 에너지 고갈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DL그룹은 '지구를 위한 DL의 착한 일'이라는 주제로 본사와 현장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DL 계열사가 모여 있는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활동에 주목한다.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열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활용, 이면지 사용 확대, 대중교통 출퇴근 등을 권장한다.직원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교보생명이 주요 계열사들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교보생명은 교보증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자산신탁 등 금융 계열사들과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 세계적 탄소 중립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교보생명과 금융 관계사들은 신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다른 어떠한 채권도 인수하지 않을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