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수서역에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가 서울 수서역에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은 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정부정책 이행과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ESG경영이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올해는 최근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4개 기관은 SRT 수서역에 모여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 대응 △(S)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노력 △(G)공정과 청렴의 가치 바탕 ESG 경영문화 확산·이행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합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지배구조(G)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여공혁 공동 인권존중 캠페인은 앞으로 기관별 일정에 맞춰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공동 선언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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