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 스마트시티로 한 발짝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안양시는 최 시장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마이브를 방문,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마이브는 지난 1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초소형 전기 차량과 이륜차를 생산해내는 업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 성능평가에서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냉난방 성능, 디자인 등의 분야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초소형 EV기술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방문은 안양시가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기업체 현장방문'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6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관리원은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삼척·강릉 지역의 공공과 민간 피해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김일환 원장은 "국민들의 안전보장 및 행복을 책임진다는 관리원의
서울 도봉소방서와 도봉의용소방대 70여명이 1일 도봉산역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했다. 소방서는 소방차 길터주기, 소소심 알리기, 단독주택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하기를 알렸다. 소방대는 도봉산역에서 도봉산탐방지원센터까지 가두홍보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차 구입 관련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2016년부터 지난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793건이다.신청자 거주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경기도가 241건, 서울시가 147건, 인천시가 59건 등 피해의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부산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 '2019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에서도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자동차양도증명서 법정 서식 미사용 등 95건이 적발됐다.소비자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둠을 밝혀줄 휴대용 비상조명등은 비상구로 가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지하상가 등 점포가 밀집된 특정소방대상물에 어둠을 밝혀 줄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다.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설치된 휴대용 비상조명등은 아무런 위치 표식이 없다.화재때 대부분의 피난자는 판단력과 분별력이 흐려져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화재안전기준(NFSC 304)을 보면 휴대용 비상조명등은 '어둠속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기업의 에너지효율 기술과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선택을 권장하기 위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기기, 조명, 수송수단, 건물·건축, 에너지절약활동 등 5개 부문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학교, 단체, 개인은 오는 15일까지 소비자시민모임 홈페이지(www.consumerskore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제품에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 오는
한국소비자원은 교육부의 후원을 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가정‧시설‧교통 3개 분야로 실시되며 어린이 관련 위험‧위해 사례나 주의사항을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4절지(39㎝×54㎝) 규격의 작품(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을 참가 신청서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소비자원은 29개작을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국소비자원의 안전인식 개선사업 수행때 교육 자료로 활용할
김모씨는 "500만원을 1년내에 5배로 만들어준다"는 B사 직원의 말을 듣고 주식투자 정보서비스에 가입했다. 하지만 10% 이상의 투자 손실이 발생, 계약해지를 요청했지만 "환급이 불가능하다"며 거부당했다. 유사투자 자문업자로부터 주식피해를 본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사투자 자문업자란 불특정 소비자에게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다. 금융위원회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해 2017년 대비 지난해 25% 이상 늘었다.유사투자 자문업자로 인한 소비자 피해 10건 가운데 9건이 '계약해지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서울 도봉구 창동의 이면도로. 트럭 한대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지하식 소화전에 버젓이 주차를 하고 있다. 엄연히 주정차 금지 지역이다.인근 지하식 소화전에는 도색이 벗겨져 소화전 식별이 불가능한 곳도 눈에 들어 왔다.소방기본법은 화재때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제처분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역시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 소방시설이 있는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다.소방용수시설은 시도지사나 수도사업자가 설치해 유지·관리하는 소화전을 말한다.소방용수시설을 정당한 사유 없이 사용하거나 손상,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의 이동 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2017∼2018년 접수된 이동 통신서비스 관련 피해구제신청 2255건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 접수 건이 231건으로 10.2%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40∼64세 소비자의 신청 건수는 814건(36.1%)이었고, 20∼39세가 978건(43.4%), 20세 미만이 36건(1.6%)이었다.소비자원은 고령 소비자의 이동 통신서비스 관련 불만·피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동통신 3사(S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침대였다.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사태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79만2445건으로 전년의 79만5882건과 비교해 0.4% 줄었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침대(2만6698건)로 전년에는 3251건 정도였지만 지난해 7배가량(721.2%) 급증했다. 이동전화서비스(2만2120건), 휴대폰·스마트폰(1만8094건), 헬스장·희트니스센터(1만7174건)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된 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하고 132개 제품에 대해 판매차단·무상수리·교환 등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132개 제품 가운데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ATV, 승차식 잔디깎이 등 11개 제품은 사업자의 자발적인 교환이나 환급·무상수리가 이뤄졌다.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지 않거나 유통경로 확인이 어려운 121개 제품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가 게시물
최근 가정 내 운동기구를 두고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다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특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은 비율을 차지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016~20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홈트레이닝 관련 사고사례는 207건으로 매년 60건 이상 지속 접수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10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는 124건으로 전체의 6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만 1~3세 영유아의 사고 비율이 50%였다.10세 미만 어린이 사고의 주요 증상은 열상(찢어짐)이 37.9%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도라지, 생강, 칡, 흑마늘, 매실 5개 품목 농축액상차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실 농축액 1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디부틸프탈레이트(DBP)'가 검출됐다고 31일 밝혔다.프탈레이트가 검출된 제품은 매실을 농축해 만든 것으로 제조공정에서 플라스틱 저장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면서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제품의 프탈레이트 검출량은 0.56㎎/㎏이다. 현재 식품에는 프탈레이트 허용 기준이 없지만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농가가 늘면서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과 보존료 등의 검출 시험을 한 결과 2개(11.8%)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2개 제품은 위생지표세균인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지만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위험성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
뽀로로나 핑크퐁과 같은 인기 캐릭터가 포장지에 그려져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의 당류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7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20개(일반캔디 9개, 건강기능식품 캔디 11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시험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20개 제품은 대부분이 당류로 이루어져 있었다. 당류 함량은 1회 섭취량 당 3.81g(10%)에서 10.48g(28%)으로 나타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1일 섭취기준 37.5g의 최대 28%에 달했다.일반 캔디로 분류된 9개
공정거래위원회는 재난 경보장치 정부입찰에서 사업자단체의 담합이 적발돼 5억41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동보장치는 하나의 송신장치에서 여러 개의 수신장치로 동시에 같은 내용의 정보를 보내는 기기다. 재해·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설치되고 지자체 등이 경보방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조사 결과 동보장치 제조사들의 모임인 조합은 수요처에 먼저 영업을 벌인 회원사가 지원요청 공문을 보내면 해당 회원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들러리 업체를 선정, 담합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조합은 사전에 선영업활동을 한 회원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되는 '사이클로실록세인' 성분이 세정용 화장품에 과다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세정용 화장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럽연합(EU) 기준을 초과한 사이클로실록세인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EU는 환경과 생태계 오염의 우려로 사용 후 씻어내는 화장품에서 사이클로실록세인 중 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이하 D4)과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이하 D5) 함량을 중량 대비
장애인의 이동권·안전할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역사 내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이 미흡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지하철 역사 3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승강장과 지하철 간 간격이 넓어 휠체어 이용에 부적합하거나 에스컬레이터에 점자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곳이 다수였다고 18일 밝혔다.35곳 가운데 30곳이 승강장과 휠체어 전용 좌석이 설치된 지하철 객실 간의 간격 기준(5cm 이내)을 준수하지 않았다. 10곳은 1.5cm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차량용 핸들커버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제품 가운데 11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3개 제품은 유럽연합에서 유해물질로 관리하는 단쇄염화파라핀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검출됐다.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2개 제품은 유럽연합의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규정 기준을 최대 1.9배 초과했고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검출된 1개 제품은 유럽연합 신화학물질관리제도 기준을 27.3배 초과했다.단쇄염화파라핀은 면역체계 교란과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