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왼쪽)과 채민이 노조위원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왼쪽)과 채민이 노조위원장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6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 및 주거지원,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리원은 건축·구조분야 전문가로 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삼척·강릉 지역의 공공과 민간 피해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들의 안전보장 및 행복을 책임진다는 관리원의 설립목적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임직원들 사이에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대한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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