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바이브를 방문해 의견청취하고 있다. ⓒ 안양시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마이브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공유 모빌리티를 활용, 스마트시티로 한 발짝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마이브를 방문,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마이브는 지난 1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초소형 전기 차량과 이륜차를 생산해내는 업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 성능평가에서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냉난방 성능, 디자인 등의 분야 종합평가 1위에 오르며 초소형 EV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안양시가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기업체 현장방문'에 따라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초소형 전기차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네트워크 구축 등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유망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배 마이브 대표는"소형 전기차량은 동급의 가솔린 차량보다 연료비 절감과 소폭 도로 주행 등의 이점이 있다"며 "안양시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스라엘, 베트남 등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