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톺아보기–나도 박물관 큐레이터'를 운영한다.학예연구사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시간여의 진로탐색 교육이다.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큐레이터의 업무를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박물관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예연구사의 역할, 업무, 분야, 채용 등 해당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도는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우선구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공공구매 1대1 상담 △구매연계 활동 및 정보제공 △유통 및 판로지원 △품질 향상 지원 △실적관리 및 DB구축 등을 추진한다.지난해 구축한 경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및 제품 상세 소개 △공공기관 알리오의 오픈 API 활용 공공기관의 구매 정보를 추가한다.또 △나라장터 오픈 API 활용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자전거 보험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에 거주하지 않아도 노원구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를 빌려 타다 사고가 나면 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보장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전(탑승) 중 사고나 운행 중인 자전거와 충돌해 피해를 입은 경우다.세부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1000만원 △후유장애시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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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실제 사용 목적외 토지 취득이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전면적인 LH 혁신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LH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LH 임직원 등이 내부 개발정보와 투기 방법을 공유하고, 불법 투기를 자행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게 내부 통제 방안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임직원의 토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로 투기를 예방·관리하는 감독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신설 사업지구 지정 전 임직원의 토지를 전수조사하고, 투기 적발 시 강력
서울 도봉구의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박진식 구의회 의장과 강철웅 의원, 박종훈 고대 안암병원장, 이민우 고려대의료원 연구교수, 최준희 고대안암병원 건강검진팀장 등이 참석했다.구의회는 지난해 6월 고대안암병원과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 지역 의료 사각지대의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을 논의했다.고려대 안암병원은 도봉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종훈 고대안암병원장은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의 도봉구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부모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16일 '청소년부모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24세 이하의 한부모나 부부를 말한다.이들은 불안정한 생활환경과 학업중단, 저임금 근로소득, 실업 등 많은 위험 요인 속에서 청소년기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고 있다.재단은 지난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100일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부모를 지원하고 사업 효과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를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한국생활아트디자인협회 예모팩토리와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 '빨간 지구 아픈 바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 아래 △기후위기의 심각성 △지구온난화와 바다 △대응, 기후변화 시대 생존으로 구성된다.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동물들의 아픔을 표현한
LG디스플레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근로자가 2달만에 끝내 숨졌다.12일 경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Tetra Methyl Ammonium Hydrooxide·TMAH)이 누출돼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이모(40·남)씨가 11일 밤 사망했다.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20분쯤 LG디스플레이 P8 공장 5층에서 TMAH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TMAH는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또 사망자가 나왔다.13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으로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 컨테이너는 A씨가 2019년 2월 토지를 산 뒤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A씨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사립학교법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등 사립학교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이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학교 교육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을 중심으로 본다면 공정성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이어 이 교육감은 "공공성에 큰 의미를 두고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함께 사립학교의 여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전 LH 전북본부장이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A(56)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는 시민이 발견했다.그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집 안에서는 메모 형식의 유서가 발견됐다.유서에는 '국민께 죄송하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전북 지역 LH 책임자로서 최근 불거진 이번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괴로워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대규모 유통업의 거래 공정화, 가맹사업거래 공정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 하도급거래 공정화, 전자상거래 등의 소비자보호, 할부거래, 약관의 규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동의의결제'를 도입하는 8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동의의결제란 사업자가 스스로 소비자 피해구제, 원상회복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안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그 타당성을 인정할때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동의의결제가 도입되면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넷플 자리 구해요.' 대학 커뮤니티, 인터넷 카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글이다.넷플릭스의 월 이용료는 9500원에서 1만4500원 수준. 직장인 기준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한 아이디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요금을 아끼려는 사용자가 많다.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대학생들은 1만4500원 요금제를 구독하면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월 3600원 수준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에 넷플릭스가 비밀번호를 공유한 '몰래 시청
충남대는 기술사업화 전담 청년인력 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 등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최근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충남대 등 28개 대학을 선정했다.이번 사업에 따라 충남대는 2024년 2월까지 최장 3년간 매해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충남대는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담 청년인력을 육성해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이 과정에서 청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일과 10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파악과 해당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 자리에서 기업체에서는 열악한 기숙사 상황으로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숙소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자치연수원을 근로자 숙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해당 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자치연수원에 입소해 2주간 격리조치될 예정이다.신
강원 평창군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는 강원도, 평창군, 정선군, 동해시, 한국관광공사와 웰니스시설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웰니스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신규 웰니스관광지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웰니스는 웰빙, 해피니스,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치유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이다.평창군 관계
경기 구리시는 시 지역주택조합 연합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구리시 지역주택조합 연합회는 조합장과 추진위원장이 지난해 12월 결성해 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정옥환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 우리 단체에서도 뜻깊은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안승남 시장은 "마스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최대 50곳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공동체다,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마을에는 최대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서울시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한 후 지난해까지 133곳 조성을 마친데 이어 올해 25개 자치구에 1~2곳씩 지원한다는 목표다.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숫자가 8주 연속으로 300∼400명대로, 답답하게 정체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아 온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이어 "오래 지속된 거리두기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잘 알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