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코로나19 발생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충북도
▲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코로나19 발생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일과 10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상황 파악과 해당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에서는 열악한 기숙사 상황으로 감염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숙소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자치연수원을 근로자 숙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50여명이 자치연수원에 입소해 2주간 격리조치될 예정이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 "자치연수원에 입소한 외국인 근로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며 "입소한 외국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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